"치국유상 이민위본" 즉 나라를 다스리는데는 불변의 법칙이 있으니 가장 근본적인 것은 바로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2,100여년 전의 이 치국이념은 오늘까지 이어오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당을 창설하고 국민을 위해 집권하는 중국 집권당의 본질적 요구로 되었다.
(사진: 2022년 10월 16일,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회의에서 제19기 중공중앙 위원회를 대표해 2,200여명 당대표들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16일 개막된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강산이 바로 인민이고 인민이 바로 강산이다. 중국 공산당은 인민을 이끌고 강산을 개척하고 지키고 있으며 인민의 마음을 지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2년까지 중국에는 1억명 가까이 되는 농촌 빈곤인구가 존재했다. 중국의 최고 지도자인 습근평 총서기는 추위를 무릅쓰고 엄동설한에 깊은 산골 빈곤마을인 낙타만촌을 찾았다. 이번 고찰 중 그는 전당 전국을 향해 탈빈곤 공략전의 동원령을 내렸다.
말은 반드시 행동에 옮기고 행동은 반드시 결과를 낳는다. 중국은 인류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탈빈곤 공략전을 조직 실시해 연 50여만명의 간부를 빈곤촌 제1서기로 파견했고 3,000여만명 간부를 촌 주둔 간부로 파견해 탈빈곤을 도왔다. 2020년 수천 년 동안 중화민족을 괴롭혔던 절대빈곤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중국은 유엔의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의 빈곤감소목표를 10년 앞당겨 실현했다.
(사진: '벼랑마을'은 중국 중서부 깊은 산중에 위치한 이족마을이다. 과거에 마을 사람들은 매일 등나무 가지와 막대기로 엮은 '하늘 사다리'를 이용해 외부와의 관계를 유지하였다. "한 사람도 빼놓지 않는다"는 중국의 탈빈곤 공략전은 이곳 마을 사람들이 철제 사다리를 건설하고, 염소를 기르고, 기름 올리브를 재배하고, 관광업을 개발하고, 교육 사업을 발전시키고, 주거 지역을 이전하는 것을 도왔다.)
백성들을 잘 살게 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의 시종 변함없는 분투 목표이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민생 보장망을 구축해 국민들은 노후, 질병, 실업, 산업재해, 장애, 빈곤 등의 위험에 직면했을 때 제도적 보장을 받는다.
2021년 전국 1인당 가처분 소득은 인민폐 35,128원으로 10년 동안 누적 실질 성장률은 78.0%에 달했다.국가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노인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사업과 실버산업을 지원했으며 주민 1인당 기대 수명은 2021년에 78.2세로 늘었다. 감염병 사태에도 불구하고 2020년과 2021년에 중국의 1인당 수명이 꾸준히 증가했다.
(사진: 2020년 3월 1일, 98세 고령의 노인 호한영이 무한 뢰신산 병원에서 완치되어 퇴원했다. 현재까지 중국에서 완치된 코로나19 최고령 환자는 108세이다.)
인민을 중심으로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바로 중국 공산당의 뚜렷한 특징이다. 오늘날 중국은 유년기 교육, 학습, 노동, 치료, 양로, 주거, 약자 지원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교육 시스템, 사회 보장 시스템, 의료 및 보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감이 있는 국가 중 하나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