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중국 관영 통신사 신화사가 2만여자 분량의 보고문학  '새로운 여정의 인솔자 습근평'을 발표했다.  이 보고문학은 중국 최고 지도자 습근평의 정치 참여 세부적 내용들을 소개하고 그의 국정 운영 실천의 사상과 이론을 설명했다.

일전에 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습근평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재당선되었다. 관영 통신사가  집권당 최고 지도자의 인물을 클로즈업한 보고문학을 발표하는 것은 관례이다.이 인물 보고문학은 대량의 이야기와 세부 묘사를 통해 인물 습근평의 성장 경력과 가정 교육, 사업 여정, 국정 운영 성과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글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출생한 첫 중공중앙 총서기인 습근평은 공화국 창립의 긍지를 가지고 격정에 넘쳐 개혁과 개방에 투신하고 중국의 장기적인 발전을 계통적으로 계획하였으며 중국 각 민족 인민을 인솔하여 '강대하게 되었다'고  썼다. 습근평은 대중들 속에서  '인기'가 높고 또 해외 연구자와 국제 정치인들의 긍정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은 10년전 취임할 때 중국은 이미 세계 제2대 경제체였지만 탐오와 부패, 환경 오염, 빈부격차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었는데 습근평 총서기가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관리할데 대한 전략방침을 제정, 배치하여 집권당의 재정립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썼다.  

글은 많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국내외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하여 습근평 주석이 보여준 의력과 용기, 강인함을 소개했다. 글은 "어려움에 봉착하여도 그는 위축된 적이 없었으며 이상을 위해 그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고 썼다.

글은 또한 습근평 주석의 여러 차례의 외국 방문과 국제회의 참석, 일련의 글로벌 문제 이니셔티브와 조치 추진 상황 등도 회고하면서 습근평 주석이 인류 문명의 다양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은 중국공산당 당장과 헌법에 기입되었고 또한 유엔의 중요한 문서에도 기입되었다.

글은 습근평 주석이 이끄는 중국식 현대화는 인류사회 발전의 제반 난제 해결에 주력하여 인류 문명의 새로운 형태를 창조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썼다. 습근평 주석이 계획한 발전의 청사진에 근거하여 2035년 중국이라는 이 세계상의 최대 개발도상국이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할 것이며, 이는 인류 사상 처음으로 10억 규모 이상의 인구가 전반적으로 현대화에 진입함을 뜻한다. 중국은 자체의 독특한 방식으로 세계 현대화 과정에서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이며 이는 중국공산당이 인류 진보 사업을 위해 한 최대의 기여가 될 것이다.

글은 끝으로 중국식 현대화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진할 것이며,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으로 항구적인 평화와 보편적인 안보, 공동의 번영, 개방과 포용, 청정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는 새로운 여정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지적했다.

글은 중국 고전 명구 "길이 멀고 험해도 걷다 보면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道阻且長，行则將至)"를 인용하여 결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