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8 10:40:14 출처:cri
편집:赵玉丹

습근평 주석, 연안혁명기념지 방문...위대한 창당정신과 연안정신 고양 강조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군사위원회 주석이 이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이희 등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섬서성 연안혁명기념지를 방문해 혁명전쟁시절 연안에서의 파란만장한 세월을 되새기고 노일대 혁명가들의 업적을 기리면서 홍색전통과 분투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장정의 길에서 역사와 인민에 우수한 답안지를 바칠 새 지도부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위대한 창당정신을 고양하고 연안정신을 고양해 역사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역사 주동성을 증강하며 투쟁정신을 발양해 20차 당대회가 제기한 목표임무의 실현을 위해 단결분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27일 오후 습근평 주석 일행이 연안 도시 서북부에 자리한 양가령(楊家嶺) 혁명유적지에 도착했다. 양가령에서 중국공산당은 제7차 전국대표대회를 열고 연안정풍운동을 개시했으며 중국인민의 항일전쟁을 영도했다.

습근평 주석 일행은 먼저 중공 7차 당대회 유적지를 돌아보았다. 1945년 4월부터 6월까지 7차 당대회가 이 곳에서 소집되었다.  창당시 겨우 50만명에 불과했던 당원이 이때 121만명으로 증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7차 당대회가 중국공산당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이정표적 의미가 있다며 우리 당이 정치적, 사상적, 조직적으로 성숙한 단계에 들어섰음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는 7차 당대회는 정치적으로 연안정풍운동을 통해 전 당이 모택동 기치아래 뭉쳐 우리 당의 전례없는 통일과 단결을 실현했고 사상적으로 당내에서의 모택동사상의 지도적 지위를 확립했으며 모택동 사상을 당장에 명기하고 조직적으로 모택동기치를 높이 든 오랜 시련을 겪은 정치가 집단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7차 당대회는 중국공산당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지위가 있다며 우리 당이 끊임없이 승리에서 승리에로 나아가는데 정확한 방향을 명시하고 정확한 길을 개척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습근평 주석 일행은 모택동 등 노일대 혁명가들의 옛 집을 방문해 양가령에서의 노일대혁명가들의 혁명경력을 되새기고 혁명 유적지 보호상황도 알아보았다.  또 연안혁명기념관을 방문해 '위대한 여정-연안에서의 중국공산당 중앙의 13년 역사 진열전' 을 돌아보았다.

1935년부터 1948년까지 연안을 중심으로 하는 섬감녕 지역은 중공중앙의 소재지였으며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정치지도중심과 중국인민해방군투쟁의 총후방이었다.

참관 후 습근평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했다. 그는 연안은 중국혁명의 성지이자 신중국의 요람이라고 평가했다.

습근평 주석은 1935년부터 1948년까지 당중앙과 모택동 등 노일대 혁명가들이 연안에서 13년간 생활하고 투쟁하며 중국혁명사업을 저조기에서 고조기에로 이끌고 역사적 전환을 실현했으며 중국의 전도와 운명을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연안과 연안인민은 중국의 혁명사업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며 우리는 이를 영원히 명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자신도 연안지역에서 7년간 생활하고 부친일대도 이 곳에서 걸어나왔다며 섬북 하방시절 연안을 지날때마다 7차 당대회 유적지, 양가령 등 혁명유적을 돌아보고 중앙에 전근돼 근무한 뒤에서 선후로 3차례 연안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과 이 곳을 다시 찾은 것은 바로 연안시절 우리 당이 형성한 우량한 혁명전통과 기풍을 새 지도부가 계속 이어받고 발양하며 연안정신을 고양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연안시절 우리 당은 전심전의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근본취지를 당장에 명기해 공산당이 인민해방과 인민의 이익을 위해 사업하는 대오임을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전 당 동지들은 인민의 입장에서 당의 취지를 이행하고 당의 군중노선을 관철하며 당과 인민군중의 혈육적 연계를 유지하고 자각적으로 인민중심의 발전사상을 제반 사업에 관철해 공동부유를 실속있게 추진함으로써 현대화 건설성과가 보다 많이 보다 공평히 전체인민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전 당 동지들은 노일대 혁명가와 공산당원들이 남긴 영광스러운 전통과 우량한 작풍을 계승발양해 당의 자아혁명을 추진하고 전면적으로 엄하게 당을 관리하고 당의 선진성과 순결성을 유지해 중국공산당이 시종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업의 확고한 영도핵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습근평 주석은 연안시절 우리 당은 완강한 투쟁정신과 높은 투쟁능력으로 일본군국주의의 침략과 투쟁을 힘있게 물리쳤다며 전 당 동지들은 투쟁정신을 발양하고 투쟁의 능력을 제고해 전진도로에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가지 난관과 도전을 전승하고 완강한 투쟁으로 발전의 새 천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20차 당대회는 현재와 향후 한 시기 당과 국가의 대정방침을 제정하고 중국식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추진할데 대한 웅대한 청사진을 그렸다며 우리는 새 여정에서 새 분투목표를 향해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떠나기 앞서 습근평 주석은 현장의 노당원들과 노홍군, 열사 후대, 기념관 근무인원을 만나 혁명정신을 고양하고 당의 이야기를 잘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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