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5 18:57:06 출처:cri
편집:林凤海

중미관계 한층 격상하려면 공감대 뿐만 아니라 행동이 있어야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과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발리에서 대면 회담을 가졌다. 3시간 남짓한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중미관계 중의 전략적 문제 및 중대한 세계 및 지역문제과 관련해 진솔하고 심도있게 견해를 나누었으며 여러가지 공감대를 달성해 중미관계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 총체적으로 이번 회담은 심도있는 소통, 명확한 의도, 레드라인 확인, 충돌 방지, 방향 제시, 협력 탐구 등에서 예기 목적을 달성했다. 국제 여론도 보편적으로 이번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 내왕의 연속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을 예시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미 정상이 양자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인정했다. 

현재 중미관계가 수교 이래 곤경에 빠지게 된 근본 원인은 미국의 대중국 인지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중국을 최대 전략경쟁적수로 간주하기부터 대중국 무역전, 과학전을 발동하고 인위적인 "무역장벽"을 쌓고 "디커플링"을 강압적으로 추진하며 중국을 겨냥한 소그룹을 만들기까지 미국의 착오적인 작법으로 중미관계는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 방향을 잃었다. 이 또한 습근평 주석이 왜서 회담에서 중미 양국은 역사와 세계, 인민에게 책임지는 태도로 새시대 양국간 정확한 공존방법을 탐구해야 하며 양국관계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동안 미국의 일부 정객들은 중미관계에 "가드레일"을 추가해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사실상 이 "가드레일"은 중미 수교 초기에도 존재했다. 이번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국제관계 기본준칙과 중미 세개 연합공보를 준수하는 것은 양자간 모순과 이견을 관리하고 대항과 충돌을 피하는 관건이며 또 중미관계의 가장 중요한 방호조치이자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대문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 중의 핵심이고 중미관계 정치기초 중의 기초이며 중미관계에서 넘어서는 안되는 첫번째 레드라인이다. 이번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이 점을 재차 명확히 표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예전의 대만에 대한 입장을 재천명한 한편 추가로 미국은 "두개 중국",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을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도모할 생각이 없고 중국의 경제발전을 저애할 생각이 없으며 중국을 포위할 생각이 없다는 태도표시를 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일부 문제에서 공감대를 달성했다. 예하면 외교팀, 재무팀을 구성해 전략적 소통과 대화조율을 유지하고 "유엔기후변화기본틀협약" 제27차 당사측 대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등 이다. 양국 정상은 또 자주 연락을 유지하는데 대해 공감대를 달성했다. 

역사는 가장 훌륭한 교과서이다. 중미 관계가 어디로 가야할지에 대한 관건 시점에서 이번 회담은 금후 한시기 중미관계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 다음 단계 양자는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 공감대를 착실히 실행하고 특히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을 제대로 실행해 중국과 함께 중미관계를 한층 격상시켜 세계에 대국의 성의와 감당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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