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6 15:21:55 출처:CRI
편집:宋辉

왕의 외교부장: 중미정상회담, 소기의 목표 달성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후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이 끝난 뒤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언론에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왕의 부장은 회담에서 소기의 목표인 심층적인 소통, 의도 확실시, 레드라인 긋기, 충돌방지, 방향 제시,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14일 오후 회담은 미국이 제안하여 진행됐으며 중미 수반이 3년만에 진행한 첫 대면 회담이고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양국 지도자가 진행한 첫 대면 회담이며 중미 양국이 각기 올해 국내 대사를 성료한 뒤 양국 정상이 진행한 첫 회담이라고 말했다. 양 수반은 회담에서 심층적인 교류를 진행했다고 왕의 부장은 전했다. 습근평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은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이며 최근 여러차례 긴 전화통화와 화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회담은 지금까지 내왕의 연속이고 새로운 시작을 예시한다. 회담은 예상 시간보다 길어져서 3시간 남짓이 진행되었으며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다. 회담에서 양국 수반은 양국관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현재 가장 시급한 지역과 글로벌 문제들인 내외정책과 중미관계, 대만문제, 각 영역에서 대화와 협력, 중요한 국제와 역내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의 중요한 성과와 큰 의미를 소개하고 중국의 당과 정부는 내외정책이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전략적인 의도가 공명정대하고 상당한 연속성과 안정성이 있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이번 회담은 중대한 현실적인 지도적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나아가서 더 오랜 기간동안 중미관계에 중요하고 깊은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오랜기간 견지하고 지켜온 원칙과 레드라인이 있으며 반드시 확고하게 지켜야 할 정당하고 합법적인 이익이 있으며 그 어떤 패권이나 폭압에 굴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에서 대만문제가 중점의 하나로 논의되었다. 왕의 부장은 양 수반은 회담에서 대만문제와 관련해 소통하면서 대만은 중국의 한 부분이고 대만문제는 중국의 내부사무라 강조했다고 전하면서 중미 양국이 대만문제를 논의한 것은 미국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중국의 요구는 아주 분명하다면서 중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평화통일, 한 나라 두 제도"의 기본방침을 견지하며 가장 큰 성의와 최대한의 노력으로 평화통일을 쟁취할것이지만 <반국가분열법>이 규정한 세가지 심각한 상황이 나타날 경우에는 기필코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가장 희망하는 것은 중국이지만 "대만독립"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상극이기때문에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대만독립"을 결연히 반대한다. 

습근평 주석은 대만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중의 핵심이며 중미관계의 정치적 토대 중의 토대이고 미국이 넘지 말아야 하며 넘어서는 안되는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며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고 "두개의 중국" 또는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을 지지하지 않으며 대만문제를 도구로 중국을 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자와 다자분야에서 중국과 미국의 행보에 대해 왕의 부장은 세기적인 코로나19 사태와 백년일우의 정세가 겹쳐 인류사회는 전에 없는 도전에 당면해 있으며 양 대국인 중국과 미국이 양자와 다자영역에서 협력을 보강하고 여러나라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것은 중미 양국의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에 부응한다고 말했다. 양 수반은 양국의 관련 팀이 거시경제정책과 양국의 경제무역 등 문제와 관련해 대화화고 제27차 <유엔기후변화기본협약> 당사자 대회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입을 모았다.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미국과 국제사회가 관심하는 일련의 중요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표명했으며 중국의 태도를 밝혔다. 

양국 수반은 경상적인 연락을 계속 유지할데 동의했으며 양국 외교안보팀에 전략적소통을 꾸준히 추진하고 회담에서 논의한 중대한 문제들을 추진하고 달성한 공감대를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미국은 블링컨 국무장관이 조속히 중국을 방문하여 회담의 후속작업을 진행하기를 희망했다. 중국은 환영을 표했다. 양국의 재정과 금융, 경제무역팀은 거시경제정책과 중미경제무역관계 등 문제와 관련해 소통과 조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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