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THE BIG DRAW•싼싱두이의 그림' 국제회화 성과전이 더양(德阳) 광한(广汉)에 위치한 싼싱두이(三星堆) 박물관에서 열렸다. 

2022년 6월 가동된 행사에는 많은 내외 예술가와 미술 애호가가 참여했다. 22개 나라와 지역의 유명 예술가와 대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학생이 행사에 참여해 국화와 유화, 판화, 수채화, 디지털 삽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0점을 제출했다.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심위원들은 이 중에서 당선작 113점을 선정했으며 50점이 우수 작품에 선정됐다. 그중에서 30점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온라인 인기 작품에 선정되었다. 

청동 신수(神树), 청동 가면, 고대 촉 나라 문명… 싼싱두이 문화의 요소는 창작자들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끊임없이 북돋아 주었다. 인도 작가 Mane씨는 2021년 싼싱두이를 처음 본 뒤 정말 놀라웠다며 작품을 통해 중국의 고대 문명을 해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웨덴의 꼬마 작가 Lukas는 싼싱두이의 청동 신수를 가장 좋아한다면서 마찬가지로 천여 년의 역사가 있는 중국 판화로 마음속의 신수(神树)를 표현해봤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기원한 THE BIG DRAW는 22년의 역사가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정성들여 설계한 취미 활동을 선물한다. 이런 행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은 경쾌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과 개성을 표현하며 예술이 생활과 정신 세계에 선물하는 아름다움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