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4 17:51:44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 발레 세계 무대로 향하다


“백조의 호수”, “지젤”, “노트르담 드 파리”등 세계 발레 명작부터 “홍색낭자군(紅色娘子軍)”, “백모녀(白毛女)” 등 중국풍의 발레로 자리매김한 작품까지 또 “학혼(鶴魂)”, “빛나는 붉은 별(閃閃的紅星)”, “팔녀투강(八女投江)”, “풍설야귀인(風雪夜歸人)”등 새롭게 나온 창작극까지 몇 세대 예술가들의 노력을 거쳐 중국 발레는 세계 발레예술에 기초해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근간으로 중국 발레의 특유한 풍격을 형성했고 문화 전파의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다문화 간 소통과 교류를 함에 있어서 중국 발레는 어떻게 민족적인 표현을 유지할지, 세계적인 언어로 어떻게 중국 이야기를 잘 구현할지, 또 국제적인 시선을 갖춘 발레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지 등 의제를 둘러싸고 최근 2022 베이징무용학원 무용포럼에서 발레 예술 창작과 공연, 교육에 종사하는 해내외 유명한 예술가와 전문가들이 깊이 논의했다.

발레는 세계적으로 많은 관중들의 사랑을 받는 무대 공연 예술이다. 미국포인트파크대학 현대공연예술학과의 교수 Jae Man Joo는 최근 국제발레무대에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무용수들의 활약이 날로 눈부시다고 했다. 이를테면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은 한국 무용수이고 뉴욕시티발레단 수석은 중국 무용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아시아 무용수들은 뛰어난 기예로 인정받고 있다며 그들의 내적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독특한 예술성으로 인해 동서방 문화가 발레라는 이 예술형식을 통해 한층 더 깊이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지난 몇세기 동안 세계 문명의 상호 교류와 벤치마킹 속에서 발레 예술도 프랑스파, 덴마크파, 러시아파 등 다양한 학파가 형성되었다. 발레 예술이 중국에 들어오면서 세계 발레의 각 학파들의 우위가 이곳에서 융합되고 있었다.

베이징무용학원 추지서(鄒之瑞) 교수는 60여년간 중국은 약 백여편의 발레극을 창작했고 일련의 우수한 발레 무용수를 배출했다고 소개했다. 또 발레공연과 교육사업도 왕성한 발전을 이루어 세계 발레 예술의 다채로움에 빛을 더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20세기 60년대의 발레극 “홍색낭자군”, “백모녀”부터 최근의 “풍설야귀인”등 작품에 이르기까지 중국 발레는 세계 우수문화 예술을 참고하면서도 자신의 민족적인 표현을 유지하고 있다.

추지서 교수는 중국 발레는 중국문화의 혼이 담긴 무용 요소를 세계에 알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게 하고 나아가서 이런 다양한 발전에 대해 존경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세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은 중국 발레극을 보면서 중국 전통문화 속에 담긴 중국의 감성과 민족정신을 느낄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세계적인 언어인 발레예술은 다문화 소통과 교류에서 강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중국 발레에 대해 더욱 드넓은 안목과 국제적인 시선을 요구하고 있다. 

중앙발레단은 서방 발레의 명작을 들여올 뿐만 아니라 수많은 현대, 당대 작품도 무대에 올리고 있다. 또 세계 일류 예술가, 안무가, 배우들을 초청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한편 창작인재들을 해외로 파견하고 국제초청 프로그램 창작에 참여하게 하는 등 창작팀과 배우들이 국제적인 시선을 넓히고 종합능력을 제고하도록 전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해외 진출이든 국내 영입이든 인재가 제일이다. 인재대오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발레단은 예술플랫폼 건설과 극단 관리를 통해 일련의 유학파 인재를 영입했다. 그들은 연출창작과 인재양성, 일상연습 등 업무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광주발레단 단장 추강(鄒罡)은 국제적인 시선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려면 팀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그는 중국발레 자체의 발전방향을 정확하게 찾는 동시에 선진적인 관리경험, 창작경험을 흡수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발레예술 언어로 중국이야기를 표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