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중인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공화국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쿠바는 서반구에서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첫 나라라며 양국관계는 사회주의 국가간 단합공조하고 개발도상국간 진지하게 서로 돕는 모범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쿠바와 함께 정치적 상호신뢰를 꾸준히 심화하고 실무협력을 확대하며 서로의 핵심이익문제에서 결연히 상호지지하고 국제사무와 지역사무에서 조율과 협력을 보강하며 자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길에서 손잡고 나아가 새로운 시대 양국관계를 부단히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디아스카넬 주석은 이번 방문은 쿠바가 중국과의 친선협력관계를 아주 중요시하고 주목함을 말해준다며 우리는 습근평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이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건설을 위해 내놓은 이론과 실천적 기여에 크게 공감하며 이는 전 세계 모든 진보역량에 대한 진정한 고무라고 인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