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성수기에 들어설 때마다 투쟈족 전통의 기예 표현자 백명방은 늘 뱃머리에 앉아 기예를 자랑한다. 방금 채집한 나무잎을 입가에 가져가자 화미조, 뻐꾸기, 꾀꼬리의 지저귐이 금방 공중에 울린다. 새울음소리가 멎기 바삐 또 '연정을 읊는 노래'가 유유히 물처럼 흐른다. 투쟈족의 짙은 풍속이 흠씬 안겨온다.
관광 성수기에 들어설 때마다 투쟈족 전통의 기예 표현자 백명방은 늘 뱃머리에 앉아 기예를 자랑한다. 방금 채집한 나무잎을 입가에 가져가자 화미조, 뻐꾸기, 꾀꼬리의 지저귐이 금방 공중에 울린다. 새울음소리가 멎기 바삐 또 '연정을 읊는 노래'가 유유히 물처럼 흐른다. 투쟈족의 짙은 풍속이 흠씬 안겨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