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은 '아랍'하면 자연스레 친근감을 느낀다. 이는 중국과 아랍 국가 사이의 정치적 지지와 갈라 놓을 수 없다. 중국은 지금까지 12개 아랍국가 및 아랍연맹과 전략 동반자 또는 전면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2008년 중국 사천(四川) 문천(汶川)에서 특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사우디는 중국에 현금과 물자 6000여만 달러를 지원했다. 

아랍국가에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중국은 아랍 측에 100명에 가까운 의료 전문가 팀을 파견하고 이집트와 협력하여 아프리카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공동 생산 라인을 건설했으며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등 국경 내의 팔레스타인 난민에게 백신을 지원했다. 

2022년 10월까지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3억 4000만 도스를 아랍 국가들에 공급했다. 

그밖에도 중국은 지금까지 20개 아랍 국가 및 아랍연맹과 '일대일로'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현재 중국과 아랍 국가 간 교류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사람들은 중국과 아랍의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