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1 15:43:52 출처:cri
편집:李明兰

중국과 아랍의 더욱 좋은 미래를 이끄는 “이정표”

현지시간 9일, 습근평 주석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한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더욱 긴밀한 중국 아랍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을 강조하고 중국과 아랍국가의 내실있는 협력인 “8개 공동행동”을 제출했다. 양측은 성과문서를 발표하고 새 시대를 향한 중국 아랍 운명공동체를 전격 구축하는데 일치하게 동의했다. 이는 이번 정상회의가 이룩한 가장 중요한 정치적 성과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새 중국 창건 후 처음으로 아랍국가와 집단적으로 진행한 지도자 정상회의로서 중국 아랍 협력포럼의 깊이와 폭이 격상된 새로운 차원을 의미하며 양측이 새로운 형세에서 호혜협력을 강화하는 기대를 반영했다.

현재 세계는 새로운 불안 및 변혁기에 진입했으며 세계경제 회생이 부진하고지역 충돌과 동란이 빈번히 발생하며 일부 서방대국은 일방주의와 패권주의를 실행하여 기타 나라의 평화와 발전에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 더욱 긴밀한 중국 아랍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양측이 각자의 발전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새 시대를 향한 중국 아랍 운명공동체를 어떻게 구축해야 할까?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이념주장을 제출하고 행동방안을 내놓았다.

“우리는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공동이익을 수호해야 한다” “우리는 경제발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협력상생을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지역평화를 수호하고 공동안전을 실현해야 한다” “우리는 문명교류를 강화하고 이해와 신뢰를 증진해야 한다”---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이 네가지 주장은 중국과 아랍국가의 전폭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현실적 수요에 부합하고 새 시대를 향한 중국 아랍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데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습 주석은 중국은 아랍국가가 자주적으로 자국의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탐색하는 것을 지지하며 미래와 운명을 확고하게 자신의 손에 장악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중동문제의 핵심인 팔레스타인 문제에 관해 습 주석은 국제사회는 응당 “양국방안” 신념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국은 계속해 팔레스타인에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하고 팔레스타인이 민생건설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공정한 말을 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는 중국의 일관적인 입장을 구현했다.

아랍 속담에 “말은 잎새이고 행동은 열매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새 시대를 향한 중국 아랍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데는 양측의 실질적인 행동이 따라야 한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습 주석은 향후 3-5년, 중국은 아랍국가와 함께 “8개 공동행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제출했다. 구체적으로 볼 때 발전지지, 식량안보, 위생건강, 녹색혁신, 에너지안보, 문명대화, 청년인재양성, 안보안정 등 8개 분야를 망라한다. 이는 중국이 아랍국가와 공동발전하려는 진정한 염원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아랍국가가 필요하고 아랍국가도 중국이 필요하다. 새로운 청사진의 안내하에 중국과 아랍국가 관계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하고 세계평화와 발전에 더욱 큰 역량을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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