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4 15:12:47 출처:cri
편집:权香花

검천목조, 천년 기예 전승

검천목조는 운남성 검천(劍川)현의 전통 미술종목으로 역사가 유구하고 짙은 지방 민족특색을가지고 있다. 목조는 입안, 선묘, 틀 만들기, 수광, 장식 등 일련의 공정을 거쳐야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

검천 바이족 농촌에서 태어난 단사흥(段四興)은 검천목조 국가급 무형문화재 전승인이다. 집안에 여러 사람이 목조 창작 업무에 종사한다. 기예를 전승하기 위해 단사흥은 고향에서 목조강습반을 열고 제자들을 널리 모집했다. 그는 목조에 유행요소를 가미해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 전통적인 검천목조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제자들을 격려했다. 

단사흥 등 사람들의 노력으로 오늘날 검천현에 목조업무에 종사하는 인원이 약 2만명에 달한다. 단사흥은 ‘나라에서 장인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할 것을 제기해 장인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검천목조의 전승과 혁신 업무를 계속해서 잘하여 이 전통솜씨가 더욱 넓은 무대에서 선보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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