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4 15:01:20 출처:cri
편집:权香花

CMG 예능 “산수간의 집” 향촌진흥 속 문화적 파워 견증


12월 10일 저녁 8시 중앙방송총국(CMG)와 문화관광부가 공동 제작한 대형 문화관광탐방 프로그램 “산수간의 집(山水間的家)” 9회가 CCTV-1채널에서 방송되었다. 

아나운서 살패녕(撒貝寧)과 주광권(朱廣權)이 각기 산수팀을 이끌고 절강성 항주시 동재관촌(東梓關村)과 호남성 익양시 청계촌(清溪村)을 찾았다. 한 곳은 욱달부(鬱達夫)의 동명소설 ‘동재관’으로 유명한 옛 마을이고 다른 한 곳은 작가 주립파(周立波)의 고향이다. 이 두 곳은 문화관광 융합 발전에 의거해 산촌 급변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고 있다. 

600 여년전 화가 황공망(黃公望)은 부춘 강변에 집을 짓고 은거하면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명화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를 창작했다. 1932년 욱달부도 이 곳에서 한달 머무는 기간 소설 “동재관”을 창작했다. 현재 부춘 강변의 동재관촌은 항파 민가가 강따라 세워졌고 분장대와(粉墙黛瓦)와 청산녹수가 한데 어우려져 시와 같이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했다. 현대판 “부춘산거도”와도 같은 이곳에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살패녕과 작가 겸 시나리오 작가 매가(麥家), 배우 진람(秦嵐)이 산수팀이 되어 재개발된 민박에 숙박하면서 현지인들의 시적인 생활을 느껴본다. 

20세기 50년대 작가 주립파는 고향 청계천을 배경으로 장편소설 “산촌의 급변(山鄉巨變)”을 창작했다. 이 소설에서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는 고향 사람들의 신념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 속에서 그려졌던 청계천이 오늘날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지 주광권이 중남대학 중국어학과 교수 양우(楊雨), 배우 겸 가수 한경과 함께 청계천을 찾아 “산촌의 급변”을 탐구했다.

최근들어 청계천은 명인문화와 명작문화 내실을 바탕으로 립파서재, 애청(艾青)서재, 아래(阿來)서재 등10개 작가 서재를 만들어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정신세계를 풍부히 했다. “문화의 고장”으로 건설하는 한편 청계천은 생태순환농업과 무인스마트농장에 대해 적극 탐구하면서 농업과 관광의 융합 발전을 이끌었다. 주립파가 쓴 청계천은 오늘날 ‘향촌급변 제1촌’으로 부상해 수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시적인 곳으로 되었다. 

2022년 8월 27일을 첫 방으로 “산수간의 집”은 매주 토요일 CCTV-1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