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베이징동계올림픽이 개막한다. 세계가 순수한 스포츠성회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견을 줄이고 응집력을 키우며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사람들에게 단합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의 모토에 “단합”을 포함시킨 이후 개최하는 첫 동계올림픽이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적으로 만연되고 각국간 신뢰위기가 발생하며 의견상이와 충돌이 끊이지 않고 정치적인 잡음이 스포츠 성회에까지 미치는 상황에서 개최된다. 모든 걸림돌을 치우고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기필코 각국 인민의 친선을 돈독히 하고 난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사람들의 자신감을 높여 “단합”이 더 큰 빛을 발하도록 할 것이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의 개최가 다가오면서 국제사회는 단합과 협력을 호소하고 스포츠 정치화를 반대하고 있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올림픽리뷰”에 글을 싣고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중요한 시기에 평화와 우의, 단합의 정신으로 세계를 하나로 단합시킬 것이라고 했다. 2022년 신년사에서 바흐 위원장은 국제사회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지지하며 “모든 사람이 정치적인 이견을 넘어서서 올림픽을 존중해야만 세계를 단합시키는 사명을 완성할수 있다”고 말했다.
싯다르트 채터지 중국 주재 유엔 조율관은 최근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생명과 생계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 올림픽은 희망과 단합을 가져다 주었다”고 하면서 “베이징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때 우리 모두가 단합과 우애로 함께하기”를 희망했다.
미국의 알파인스키 명장이고 2회 동계올림픽의 금메달 리스트인 미카엘라 쉬프린은 “동계올림픽은 스포츠경기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 단합 정신을 보여준다”면서 “세계를 단합시키고 스포츠를 통해 정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첫 도시인 베이징은 세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준비작업이 막바지단계에 들어섰으며 12개 경기장이 전부 완공되어 경기 조건을 갖추었고 동계올림픽 선수촌 3개와 메인프레스센터 등 비경기장이 이미 사용에 투입되었다. 2021년 10월 5일부터 12월 말까지 8개 경기장에서 연이어 10가지 종목의 국제경기와 3개 국제훈련주간, 2개 종목의 국내 테스트경기를 진행했고 해외 선수와 수행 관원 2000여명, 스탭이 경기에 참가했다. 벌가리아국민스포츠연합회 이사인 루시엔 벨체프 “레스스키”국민스포츠클럽 회장은 최근 “이번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주최측은 완벽한 준비를 했으며 모든 경기장과 시설이 경기 준비를 마쳤고 이런 여건은 경기 참가자와 관중들에게 있어서 거의 완벽한 것”이라고 했다.
한달뒤 베이징은 기필코 세계에 “검소하고 안전하며 멋진”스포츠 성회를 선물하고 올림픽의 정신을 충분히 구현하며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도록 격려할 것이다. 세계가 중국에서 있을 대회를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 단합은 힘이고 다 함께 미래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