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22-01-07 09:39:39 출처:cri
편집:朴仙花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장 변신, 새로운 활력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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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특색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일전에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동계 패럴림픽 준비작업을 고찰하고 경기장과 경기관의 개조는 종합적인 이용과 저탄소사용에 치중하고 스포츠 경기, 군중들의 신체단련, 문화레저, 전시전람, 사회 공익 등 다양한 기능을 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건설 계획적 배치로 볼때 "간결, 절약" 정신이 구현되고 있음을 느낄수 있다. 

간결 올림픽이란 절약과 지속가능 이용에 치중하고 경기 수요와 경기후 재활용을 충분히 고려하며 사치스럽지 않고 중복 건설을 피면하는 것을 말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여러 경기장과 경기관의 건설 역시 이런 원칙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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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알다싶이 수립방은 오늘날 빙립방으로 변신했고 올림픽기간 컬링 경기에 사용될 전망이다. 

국가 수영센터내부의 경기청에 들어서면 익숙했던 수영장은 보이지 않고 하얀 컬링 경기장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경기장 재활용은 사실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2015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당시 유치 보고서의 경기장 중복 건설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국가 수영센터를 컬링 경기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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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붕(岳鵬) 베이징 국유자산회사 당위원회 서기이며 동사장은 하계 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은 운동 종목에서 일부 변화가 있지만 경기 규칙상 일치하다고 말했다. 그는 수립방을 컬링 경기장으로 재활용함으로써 경기장을 다시 건설하지 않아도 되었다며 국가를 위해 대량의 자금을 절약해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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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용(楊奇勇) 국가수영센터 총경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수립방 공정관리를 담당했으며 수립방과 십여년의 세월을 함께 보내왔다. 그는 수립방을 빙립방으로 개조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큰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여러가지 시도를 거친 후 청화대학, 할빈공업대학, 상해동제대학, 건축과학연구원 등 몇몇 유명 대학이 각자 방안을 제출했고 조명과 소리학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이런 방안은 컴퓨터를 통해 수없이 시물레이션을 진행했다. 

반복적인 검증을 거쳐 최종 해체가능한 얼음과 물 전환 방안이 세계 컬링연합회의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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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경기장에서 이미 청소년 컬링경기 및 세계 휠체어 컬링경기 세계 선수권대회 등 여러 경기를 진행했다. 

국가수영센터외에 국가체육관과 오과송스포츠센터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수도체육관에서 피겨 스케이팅과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경기장과 경기관 외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비경기류 경기장 건설도 간결 올림픽 원칙에 따라 배치되었다. 그중 미디어센터가 전형적인 사례이다. 

주미디어센터는 주 뉴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 두 기능이 포함되며 경기시 총 사용면적이 약 21.6만 평방미터에 달하고 올림픽기간 도합 내외 기자 약 11600명을 맞이할 예정이다. 간결 올림픽, 절약 올림픽 정신에 따라 베이징은 건설중에 있는 국가회의센터 2기를 동계올림픽 주 미디어센터로 임시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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