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2-01-26 11:40:06 출처:cri
편집:权香花

습근평 주석,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구축 강조

습근평 주석이 25일 오후 베이징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30주년 화상 정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습근평 주석과 5개국 정상들은 중국과 중앙아시아국가 관계 발전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동영상을 관람하고 열렬하고 성대하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험을 총화하고 미래를 전망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운명을 같이하면서 함께 미래를 개척하자'라는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30년 전 중국이 먼저 중앙아시아 국가와 수교하면서 쌍방 왕래와 협력의 대문을 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쌍방은 시대의 조류에 순응하고 서로 화목하게 지내면서 역사적으로  남아 있던 국경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선린우호, 협력상생의 새로운 길을 걸으며 신형 국제관계의 모범을 수립했습니다. 쌍방이 함께 추진한 '일대일로' 건설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쌍방은  또한 운명을 같이하면서 공동으로 안보 이익과  지역 안정을 수호하고 우리의 정당한 권익과   전략적 이익을 수호했습니다. "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30년 협력의 성공의 비결은 바로 상호존중, 선린우호, 일심협력, 호혜상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화하고 앞으로 중국이 어느 정도로 발전하든지를 불문하고  중국은 시종일관 중앙아시아국가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이웃과 좋은 동반자, 좋은 친구, 좋은 형제가 될 것입니다.   중국은 중앙아시아국가들이 자국의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하며 또한 중앙아시아국가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합니다. 중국은 중앙아시아국가들과 함께 노력하여 더욱 굳건한 중국과 중앙아시아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려 합니다. "

습근평 주석은 쌍방 운명 공동체 구축을 위해 5개 건의를 제출했습니다.

첫째, 선린친선의 시범전을 열심히 가꾸어야 합니다. 

둘째, 고품질 발전의 협력벨트를 건설해야 합니다.

셋째, 평화를 수호하는 방어막을 든든히 건설해 합니다. 

넷째,  다원 상호 연동의 대가정을 건설해야 합니다. 

다섯째, 평화 발전의 지구촌을 지켜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앙아시아 5개국 선수들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미리 축원했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이제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베이징에서 만나요' 올림픽문화축제 내용의 하나로 '다채로운 중앙시아' 예술축제를 개최하려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앞으로 3년간 중국이 중앙아시아국가에 5억 달러의 무상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중국은 또한 중앙아시아 국가의 연수생 5000명을 중국에 초청하여 의료보건, 농업, 물류, 통신, 정보기술 등 측면의 지식을 배우도록 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중국과 중앙아시아국가들이 공동 발전을 통해 친선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은 중국이 이번 정상회의를 주재 개최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달했습니다.  이들 정상들은 또한 중국 발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지역과 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치하했습니다.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은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더욱 추진하여 신형 국제관계의 본보기를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정상들은 또한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미리 축원하고 중국인민들이 설명절을 즐겁게 보낼 것을 축원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에서 "수교 30주년에 관한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발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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