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雪梅
2022-01-28 18:22:26 출처:cri
편집:赵雪梅

찬란한 문화를 수놓는 쓰촨 마리우(麻柳) 자수 전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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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쥐화(张菊花) 마리우 자수 전승인

올해 45세인 장쥐화(张菊花) 장인은 쓰촨(四川) 광위안시(广元) 챠오텐구(朝天) 마리우향(麻柳)의 마리우 자수 전승인이다. 여덟살 때부터 자수를 배운 장쥐화 장인은  37년 동안 자수 여직원에서 자수 장인으로 되었으며 견습생에서 국가급 전승인으로 되었다. 마리우 자수의 전승인으로 된 이후 장쥐화 장인은 특정 작품보다는 마리우 자수의 발전의 길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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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자수를 가르치는 장쥐화(张菊花) 장인

마리우 자수의 발전을 위해 장쥐화 장인은 일주일에 한번씩 마리우향 중심초등학교에 가서 자수 강의를 한다.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향후 마리우 자수에 대해 심층적인 연구가 가능하도록 마리우 자수의 기본적인 기법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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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기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쥐화(张菊花/오른쪽) 장인 

장쥐화 장인은 꾸준한 탐구와 혁신으로 전통적인 기법에 기반해 마리우 자수를 계속 보완하고 있다. 장쥐화 장인의 작품은 전통적인 특징을 보류했을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요소를 담아 보다 조화롭고 입체적인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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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쥐화(张菊花) 장인의 자수 작품

장쥐화 장인의 대표작 “국화도(菊花图)”와 “난화도(兰花图)” 등은 싱가포르에 수출됐으며 “화훼베개(花卉枕头)”와 “잠자리 연 꽃 손수건(蜻蜓荷花手巾)”은 쓰촨성 민간 미술관에 소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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