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5일은 음력으로 정월 초닷새이자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이틀째 되는 날이다. 이날 중국 수도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은 그 전날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국제귀빈들을 맞이했다. 동계 올림픽의 이 환영연회에서 습근평 주석이 축사를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사에서 11번이나 '올림픽'을 언급하면서 올림픽의 의미를 잘 장악해 올림픽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키'가 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 주석은 축사에서 우리는 올림픽 운동의 초심을 잃지 말고 영구적이고 평화로운 세계를 공동으로 건설해야 하며, 올림픽 정신을 고양해 조화롭고 협력하는 국제사회를 공동으로 건설해야 하며, 올림픽 운동의 취지를 실천해 인류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 주석이 언급한 이 세 가지는 '평화'와 '단합', '진보'를 말하며 이는 현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코로나 19가 여전히 살판치고 기후변화와 테러 등 글로벌적인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국제사회는 '더욱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각 나라들이 단합하고 협력해 함께 미래로 향해야만이 이런 문제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습근평 주석의 축사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장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공감을 받았다. 그들은 축사에서 규칙을 존중하고 서로 존중하며 평화적인 선순환 경쟁을 통해 세계를 단합하는 것은 올림픽 운동의 사명이자 세계 각 나라들의 목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한 현 세계는 더욱 단합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