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辉
2022-02-19 15:37:21 출처:cri
편집:宋辉

우수(雨水), 24절기로 보는 중국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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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초읽기 장면을 기억하십니까? 그 날은 입춘이었고 시간은 벌써 우수 절기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24절기 초읽기 영상 감독인 용강파(龍江波) 감독은 "절기" 배후의 "중국식 로맨스"를 이야기한다.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24절기 영상을 보면 절기가 마치 생명력을 갖고 있는 듯이 느껴진다. "예전에는 단오나 설 만이 명절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절기마다 모두 우리와 연관이 있다"는 해석이다.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을 본 많은 사람들은 24절기 영상 속에 "중국식 로맨스"가 깃들어져 있다고 말한다. 

"중국은 포용적이고 낭만적입니다. 외국인이 중국의 시사(詩詞)를 이해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중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구경하고 동방문화를 느끼면 됩니다. 이런 아름다움은 음악과 마찬가지로 서로 통하니까요." 용강파 감독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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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날, 용강파 감독은 차가 막히는 바람에 현장에서 직접 24절기 영상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국가경기장 밖에서 용강파 감독은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휴대폰으로 이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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