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2-03-03 09:57:49 출처:cri
편집:李景曦

'거짓말 제조기' 폼페이오의 대만 비공식 방문은 꿍꿍이속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이 2일 중국 대만 지역을 비공식 방문했다. 이것은 신용이 바닥에 떨어진 정치인이 벌이는 꿍꿍이극으로, 그 어떤 파장도 일으키지 못할 것이 분명하고, 전적으로 자기 혼자만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대만 민진당 당국이 미국 측 일부 인사들과 한통속이 돼 이른바 '미국에 의한 대만 독립 도모(依美謀獨)' '대만을 통한 중국을 억제(以臺制華)'를 꾀하는 것은 결코 실현될 수 없다.

폼페이오가 어떤 사람인지 국제사회는 진작에 잘 알고 있다. 악명높은 이미 전 국무장관이 재임기간 나무랄 데 없이 가장 잘했다는 일이 선동과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이며 언론으로부터 '역대 최악의 국무장관' '증오 선동가' '거짓말 제조기'로 불렸다.

폼페이오의 이번 대만 방문은 두 가지 원인이 있다. 하나는 권력에 흠뻑 빠진 그가 '대통령의 꿈'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해 1월부터 중국 제재를 받기 시작한 후 살기가 녹록치 않아 민진당이라는 '호구'를 붙잡고 이른바 연설 등을 기회로 부수입을 챙기려는 절박함이 있기 때문이다.

폼페이오가 대만을 방문하기 하루 전, 미국 현 정부는 전 국방·안보 관료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대만으로 보냈다. 이는 미국 야당과 여당 모두 대만을 정치적 사익과 표심을 챙기는 하나의 바둑돌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만 민진당 당국은 폼페이오 등의 이른바 '지지'가 있다고 해서 '미국에 의한 독립 도모' 카드가 많아졌다고 착각해서는 안되고 형세를 잘 파악해야 한다. 대만의 긴장 정세 고조와 대만 섬내 민중들의 이익에 해가 가도록 부채질하는 것 외에 폼페이오의 이번 방문은 아무 역할도 못할 것이다.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으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라는 것은 논박할 여지가 없는 역사적, 법리적 사실이다. 중국은 반드시 통일해야 하고, 통일될 것임을 막을 수 없는 역사의 대세이다. 미국 측의 그 누가 대만에 가서 이른바 '지지'를 보여줘봤자 헛수고일 수 뿐이다. 미국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공보 규정을 지키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행위를 종용하는 대신 '대만을 통한 중국 억제'를 획책하는 책략을 중단하해야 한다. 그 누구도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기 위한 중국 인민의 굳은 결의, 굳은 의지, 강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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