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코로나19방역의 수요에 따라 최근 코로나19 항원검사 응용 방안을 발표했다. 따라서 핵산검사를 기반으로 항원검사를 추가해 보충한다. 13일, 중국국가의약감독관리국은 코로나19 항원 제품 5곳을 추가로 등록을 승인했다. 이로써 총 10종류의 코로나19 항원 자체검사 제품이 중국에서 정식 시장에 투입되었다. 

항원검사가 연일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항원검사가 어떻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발견할 수 있는가? 항원검사는 어떤 우점이 있는지? 핵산검사 수단이 있음에도 무엇때문에 항원검사를 출시하는지? 어떤 사람들이 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항원검사 결과가 핵산검사 결과를 대체할 수 있는지? 항원검사가 초기에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할 수 있는지? 등등 의문에 대해 아래 답을 찾을 수 있다.

항원검사는 무엇인가?
항원검사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려면 우선 항원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  상해 코로나19임상구제 및 치료전문가팀 팀장이며 복단대학 부속 화산병원 감염과 주임 의사인 장문굉 의사는 항원이 바로 바이러스가 밖에 입은 "옷"이라면 핵산은 바이러스 내부에 있는 유전자라고 설명했다. 항원검사는 "옷"을 찾는 것이고 "옷"으로 사람을 알아본다는 것이다. "옷"을 찾으면 찾고저하는 바이러스를 찾는다는 것이다. 핵산검사는 옷을 벗기고 그 속의 사람을 보는 것이다. 이는 정확률은 더 높지만 절차가 보다 복잡하고 검사결과를 취득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항원검사의 우점은 무엇일까?
앞에서도 말했듯이 항원검사는 "옷"을 통해 사람을 구분하는 것으로 핵산검사처럼 그렇게 번거롭지 않다. 때문에 항원검사의 가장 큰 우점은 결과가 빨리 나오는 것이다. 그 외 항원 검사는 복잡한 장비가 필요없으므로 편리하게 자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항원검사는 원가가 낮고 조작이 간편한 우점이 있다. 

핵산검사가 있는데 왜서 항원검사를 추가하는지?
엄격한 방역조치, 건강코드, 핵산검사는 2년여간 중국이 성공적으로 코로나 동적 제거를 이룬 중요한 수단이였다. 여기에 항원검사를 추가하는 것은 간단히 말해 바이러스보다 앞장서려는 것이다. 

앞서 중국은 대규모 핵산검사를 통해  "제로 코로나"를 실현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나오면서 바이러스 전파속도가 전체적으로 더 빨라졌다. 

핵산검사는 기기와 체계적인 시스템, 시제 등이 필요하고 이런 부품을 배치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이런 복잡한 설비를 배치하기가 편하지 않다. 

편리한 항원검사 수단이 있으면 사람들은 집에서 스스로 바이러스 초보검사를 할 수 있다. 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하게 되면 핵산검사 량을 크게 감소할 수 있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빠른 시간 내에 감염자를 식별해낼 수 있다. 

항원검사의 결함은?
항원검사는 편리한 우점이 있는 반면 결함도 존재한다.

항원검사의 첫번째 결함은 민감도가 비교적 낮아 감염자가 급성 감염기에 있을 때 즉 체내 바이러스 적재량이 비교적 높을 때 항원검사 제품이 감염을 진단해낼 수 있다. 

이외에 항원검사는 음성을 가장한 리스크가 존재한다. 특히 감염시간이 비교적 길고 바이러스 적재량이 적어졌을 때 "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항원검사의 이런 결함으로 인해 중국은 핵산검사를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의거로 하고 있다. 

항원검사가 필요한 군체는?

기층 의료보건기구에서 진찰을 받을 때 호흡기 질환, 발열 등 증상이 있고 이런 증상이 5일내로 지속되거나 자가격리 관찰대상, 밀접자, 차밀접자, 입국격리대상, 봉쇄지역과 관할지역 인원 등 격리관찰 대상들에게 이 항원검사가 필요하다. 또 항원 자가검사 수요가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항원검사 필요 군체에 포함된다. 

항원검사 수요가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은 약국이나 인터넷 판매 플랫폼 등 루트로 항원검사 진단키트를 구매해 스스로 검사할 수 있다. 

항원검사 결과로 핵산검사 결과가 대체 가능한가?

대체불가이다. 항원검사의 음성 결과는 유사군체의 초기 분류와 쾌속 관리에 적용되지만 코로나 감염 확진 의거로 될 수 없다. 

항원검사가 음성이지만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항원검사가 음성이지만 증상이 계속 나타날 경우 발열 진찰실이 있는 의료기구에서 진찰 받고 핵산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진찰받기 어려울 경우 자가격리하고 외출을 삼가하며 연속 5일간 항원검사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