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부동산, 미국에 상장한 중국기업, 플랫폼경제 등... 시장이 가장 관심하는 일련의 문제가 16일 개최된 중국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 전문회의에서 일일이 응답을 받았다. 많은 분석가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이번 회의는 제때에 정확하게 중국 정부의 안정적인 예기치와 안정적인 외자, 안정적인 발전의 적극적인 신호를 전했으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심을 힘있게 드높였다. 

금융은 경제발전의 혈맥이다. 외부환경의 불확정성과 수요의 위축, 공급의 충격, 예기치의 취약 등 부담으로 중국의 금융시장은 지난 몇개월 현저한 압력을 받아왔다. 관건적인 시각, 금융안정발전위원회 회의는 요동치는 시장의 관건적인 문제에 직면해 발전을 견지하는 것이 우선 임무임을 강조했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강조했으며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화폐정책과 관련해서는 주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술한 정책적인 지지의 메시지는 시장예상을 안정시켰고 시장의 우려 심리를 효과적으로 완화했다. 

정실(程實) 공상은행 국제수석 경제학자는 "국제논평" 기자에게 이번 회의에서 전달된 메시지는 "중국 상층설계가 단시기 요동을 이겨낼 수 있는 저력이 있고 중국경제가 어려움을 맞받아 나가는 근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이로부터 중국의 결책층이 현재 중국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냉철하고 심도있는 분석과 판단을 진행했으며 고비를 넘을 준비를 하고 있고 또한 중국경제의 자질과 어려움을 이겨낼 자신감도 충분하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몇년간 중국경제는 리스크를 이겨낼 수 있는 능력과 거대한 활력이 있음을 증명해 왔다. 2020년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팬데믹이 지속된 상황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이룬 주요 경제체로 되었으며 2021년에는 8.1%라는 눈부신 GDP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중국경제는 회복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일전에 공표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중국의 경제회복은 예상을 초월했다. 이는 올해 경제사회발전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반을 다져주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소비분야의 회복이 현저한 개선을 가져왔다. 1월부터 2월, 중국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은 동기대비 6.7% 성장했다. 이는 앞서 로이터통신이 취재한 경제학자들이 예측한 3%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소비회복은 중국경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지난해 8.1%의 성장에서 소비지출이 5.3%포인트를 기여해 그 기여율은 65.4%에 달했으며 명실공히 경제의 제1 견인력으로 되었다. 

그 외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중국 공업생산과 투자, 수출입 등 분야도 모두 빠른 성장을 가져왔으며 취업과 물가의 안정도 유지했다. 이는 중국경제운행이 안정속에서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의 기본면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또한 중국정부가 올해의 경제성장 예기치를 5.5% 정도로 설정하고 "높은 기수에서 중고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발표한 저력이기도 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세계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중국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하지 않다. 국내외 여러가지 불확실성에 직면해 중국은 정책적인 측면에서 여전히 사전방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에 있은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부터 얼마전에 공표한 정부업무보고에 이르기까지 "안정"이 키워드였다. 어제 국무원 금융위원회 회의에서도 정책예정의 안정과 일치성을 유지할 데 관해 강조했으며 또한 시장에 유리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출범하고 축소성 정책을 신중하게 출범하며 금융기구가 반드시 실물경제발전을 확고히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것들은 중국의 거시정책 공간과 도구 비축이 충분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장은 보편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지하는 중국의 조치가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금융시스템도 실물경제에 "혈액 공급"을 잘해 선순환을 촉진하며 중국 경제의 평온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중국 경제 회복의 "온기"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데 조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