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5 11:13:29 출처:cri
편집:韩京花

코로나19 균주 최대 유행국 미국, 적반하장에 열을 올려

미국이 1월 5일부터 중국 내 전염병이 '새로운 균주를 만들어 전염병 확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그러나 균주 분석 사실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는 BA.5 하위 변종은 미국에서 몇 달 전 유행한 주요 균주였으며 상해와 항주에서 최근 검출된 최신 균주 XBB.1.5는 바로 현재 미국의 지배종 균주이다. 이는 중국이 세계적 유행의 피해자이고, 미국이 사실을 무시하고 과학을 거스르는 조치는 적반하장의 정치극임을 말해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행하는 균주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CDC는 또한 XBB.1.5로 미국 북동부에서 약 75%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타났을 것으로 추산했다.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난 XBB.1.5는 미국 내 우세종 균주가 되었다.

글로벌 인플루엔자 공유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에 따르면 XBB.1.5는 현재 최소 74개 국가와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중 미국 43개 주에서 이 균주가 검출되었다. 많은 미국 전문가들은 첫 번째 보고된 XBB.1.5 샘플은 지난 10월 말 뉴욕과 코네티컷 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XBB.1.5가 미국에서 발견되었을 때 중국은 여전히 엄격한 전염병 예방 통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11일 중국은 전염병 예방과 통제를 최적화하기 위한 20가지 조치를 발표했고, 12월 7일에는 '신10조'를 발표했다.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는 BA.5변이든 최신 XBB.1.5 균주든 중국에서 나타난 시간은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보다 늦다. 중국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미 세계 각지에서 확산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유행으로 변이종이 계속 출현하고 있으며, 세계 어디서든 새로운 균주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중국에 대한 특별 입국 제한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더더욱 그럴 필요가 없다.

현재 중국은 전염병 예방 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통일적으로 더 잘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염병이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 오는 1월 8일부터 중국은 입국자와 화물 등에 대한 전염병 검역 관리 조치를 더 이상 취하지 않으며, 이에 많은 국가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중국은 인민 최우선, 생명 최우선을 견지하고 시기마다 상황에 맞춰 방역조치를 조정해 전염병 유행과 사망률을 세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해 세계 전염병 대응과 경제 회복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전염병의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방역 상황에 대응해 중국은 글로벌 인플루엔자 공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바이러스 유전자 데이터를 공유했고 일관된 개방성과 투명성을 보여주었다.


이에 비해 미국은 방역을 정치화하고 '발뺌'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스스로를 ‘세계 최대 방역 실패국’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전염병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글로벌 방역에 어려움을 더한다.

미국은 스스로를 피해자로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중국이 피해자이다. 3년간의 경험과 교훈은 정치적 방역은 전염병의 확산을 막을 수 없고 단합 협력해야만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거듭 입증했다. 미국 정부가 이번에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것은 거듭된 잘못이고 또 다른 헛수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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