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5 15:52:06 출처:cri
편집:权香花

[청취자 내신] 강택민 주석을 추모합니다.

최근 기온이 포근해 봄 처럼 느껴졌는데 하루사이에 매서운 바람과 함께 겨울이 찾아 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금일 첫눈이 내려 산에는 쌓인 눈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퇴근하면서 강택민 전 주석 사망 소식을 접하면서 무척 놀랐습니다.

고 강택민 주석은 한.중 수교 후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 중국의 최고 지도자로 한.중 협력동반자 관계를 체결하는 등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심도있는 교류를 지속한 친한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자서전에는 강택민 주석과의 각별한 관계를 언급할 정도로 두분은 깊은 우정을 유지해 왔었습니다.

강택민 주석께서 한중우호 발전에 기여하신 노력들을 한국인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강택민 주석을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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