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염병학회는 6일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이 중국 관광객의 입국에 대해 규제하는데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최근 한동안 많은 유행병학자들은 중국에 대해 여행 규제를 실시 할 필요가 없다고 표시했다. 유럽 500여개 공항의 국제공항이사회 유럽 지회도 일전 중국을 상대로 한 입국 제한조치를 비난했다. 미국은 “바이러스 카드”를 내들었으나 과학의 호된 매를 맞았고 일관적인 반 지성주의 행위 및 코로나19사태를 정치화하려는 행위를 드러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투쟁은 과학의 전쟁이다. 하지만 미국의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규제정책은 이와 반대로 달리고 있다.
방역조치를 놓고 볼 때 2020년 초에도 미국은 중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관련 조치를 취했으나 여러 방면의 조기경보를 무시하고 방역을 소홀히 했으며 당파싸움을 벌이고 정치카드에 몰두하다보니 미국은 전세계에서 감염자수가 가장 많고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다. 과학 방역조치를 취하지 않고 여행 규제 만으로는 방역에 아무런 역할이 없음을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
바이러스 분석에서 보면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는 절대 우세의 균주는 수입형으로서 기타 나라가 제출한 중국의 감염자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과 일치하며 새 변종 혹은 뚜렷한 돌연변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크리스 머레이 미국보건계량 및 평가연구소 소장은 중국에서 새 변이 균주가 출현할 리스크는 매우 낮다고 표시했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 약 40%의 코로나19 감염자는 xbb.1.5균주로 인한 것이며 xbb.1.5는 이미 최대 유행 새 균주가 되었다. 때문에 새 균주를 막는다면 중국이 미국의 바이러스 리스크를 막아야 할바이며 중국이야말로 피해자이다.
지난해 12월이래 미국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코로나19, 독감 등 전염병에 직면해 있고 의료시스템은 붕괴상태에 이르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 문제에 직면해 미국정부는 아무런 전면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의 최적화 방역정책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고 중국에 먹칠하기에 바쁘다.
방역은 과학정신이 가장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자업자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