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월 9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기상기구는 오존층이 40년 내에 회복할 전망이 보인다며 점차적으로 오존층을 소모하는 화학품을 취소하는 프로젝트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노력에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유엔이 지지한 "오존층 소모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 과학평가팀이 이날 발표한 결론이다. 이 팀은 최초로 지구공정 등 신기술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 오존층의 의외 영향에 대해 경고를 내렸다.

이 팀은 4년에 한차례씩 평가보고를 발표한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99%에 가까운 오존층 소모의 금지 물질을 점차 취소함으로써 오존층을 성공적으로 보호했고 평류층 상층의 오존층이 뚜렷이 회복되었으며 인류가 태양에서 오는 유해 자외선의 자극을 줄일 수 있었다.

현재 정책이 변하지 않을 경우 남극 상공과 북극 상공, 세계 기타 지역의 오존층은 각기 2066년 좌우, 2045년, 2040년에 1980년의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

유엔환경계획의 메그 세키 오존사무국 사무국장 대행은 최신 4년기의 보고서에 따르면 오존층 회복은 이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