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총국이 출품한 CMG 제1회 중국드라마 연간 시상식이 14일 레드카펫 생방송과 시상식 녹화를 마쳤다. 시상식은 2023년 음력설 기간 CCTV 종합채널과 드라마채널 등 플랫폼을 통해 방송된다.

CMG 제1회 중국드라마 연간 시상식에서는 2022년 방송된 우수한 작품을 선별해 제작자와 출연진들에게 10여개 종목의 상을 시상한다.

레드카펫 현장에는 드라마 “인간세상”, “금수강산”, “대산의 딸”, “경찰영예”, “풍기농서: 첩보사”, “천재기본법”, “닥터, 고마워요”, “만가에 찾아온 행복”등 작품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등장했다.

시상식 공연 외에도 총국 및 위성채널 플랫폼 관계자들과 영화드라마 제작사 대표 및 업계 학자, 유명인사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중국드라마정품제작방송연합 설립을 선언한다. 이 연합은 제작사, 주요 방송 플랫폼, 중점 드라마 제작기구 등 드라마 업계와 관련된 여러 기구들이 한데 모여 중국 드라마 산업의 고품질 발전 추진에 일조할 전망이다.

2022년에는 작품성이 뛰어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잇달아 스크린을 달구며 화제와 호평속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기층 당원 간부들와 시대적 정신 풍모를 보여준“현위대원', '중국 서민들의 50년간의 삶”을 실감나게 보여준“인간세상”, 소소한 일상의 따스함과 행복을 담은 “경찰영예”, 젊은 세대의 노력과 분투를 다룬 “초월”, “대학입시” 등 드라마들이 대표적이다.

CMG 제1회 중국드라마 연간 시상식은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 우수한 작품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관중들과 함께 중국 드라마의 또 다른 봄날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