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베이징 8·1청사에서 화상으로 부대 전투 대비 작업을 점검하고 관련 부대를 친절히 위문했으며 당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전체 인민해방군 장병과 무장경찰부대 장병, 군 문직인원, 민병 예비역들에게 진심 어린 문안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설을 앞두고 전군의 전투대비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중시를 돌렸다. 그는 오후 4시30분쯤 국경과 해양, 항공 방위와 안정 긴급 임무를 맡은 관련 부대와 각각 화상통화를 했다. 그는 명절 기간 더욱 경각심을 높여 중국 항공 방위와 안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관련 군부대와 화상통화를 한 후 군부대의 전투 대비 작업을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설에 즈음해 전 군부대는 전투 대비 당직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정을 단호히 유지하며 재난 구조 등 긴급하고 위험한 임무를 잘 완수하여 전국 인민들이 즐겁고 평화롭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습근평 주석은 설기간 장병들의 생활을 잘 배치하는 데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