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국무원이 2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2023년 음력설 단체 세베모임을 가졌다.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연설을 통해 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하여 전국 각 민족 인민에게 그리고 홍콩 특별행정구 동포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동포, 대만 동포, 해외 교포에게 새해의 인사를 전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연설에서 곧 지나가는 임인 호랑이의 해는 당과 국가 발전사에서 아주 중요한 한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풍랑이 거센 국제 환경과 어렵고 막중한 국내 개혁과 발전, 안정의 임무에 직면하여 전 당, 전국 각 민족 인민은 어려움에 맞서 단결분투하고 용솟음치는 힘으로 호랑이의 굴에 뛰어드는 기세, 견인불발한 강인력으로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장을 엮었다고 지적했다.

인민대회당 연회청은 불빛이 빛나고 따뜻한 분위기가 흘렀다. 현장은 즐거운 명절 분위기로 넘쳤다.

습근평 총서기는 연설에서  지난 한해 동안 우리는 당의 제20차 대회를 승리적으로 소집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웅위로운 구상을 확립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2023년은 당 제20차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는 시작의 해로서 희망과 도전이 병존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 전통 문화에서 토끼는 상서로운 토끼, 옥토끼라고 불리며 용감하고 기지로 넘치며 민첩하고 순결하며 선량하고 아름다운 것을 대표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국 인민 특히는 광범위한 청년들이 토끼처럼 분발하여 여러 업종에서 에너지를 한껏 보여주길 바랐다.

중공중앙, 전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국가감독위원회,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지도자와 오랜  동지들이 단체 세배모임에 참석했다.

단체 세배모임에는 또 중앙 당과 정부, 군 여러 부문 책임자, 베이징시 책임자, 각 민주당파 중앙, 전국상공연합 책임자, 무소속 인사 대표, 이퇴직 인사, 저명한 전문가와 학자 그리고 수도 각계 인사 대표가 참석했다. 문예 종사자들이 단체 세배모임에서 다채로운 종목을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