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3 16:35:39 출처:CRI
편집:林凤海

대국간 연동에서의 흉금과 소임

새해벽두, 중국의 신임 외교부장 진강이 주미 대사직을 사임하기에 앞서 <워싱턴포스트>지에 기고문을 발표했다. 글은 "중미관계는 일방이 지고 다른 일방이 이기는 문제와 누가 흥하고 누가 망하는 문제, 제로섬 게임이여서는 안된다... 양자는 응당 양국 정상의 전략적 견인 하에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데 이롭고 올바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중러 정상이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의 약속'을 지켜서부터 중미 정상이 발리에서 '면대면'으로 만나고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독일 등 일련의 대국과의 연동에서 중국은 중국의 흉금을 보여주고 소임을 다했다.

2023년 새해에 즈음해 중러 정상은 서로 새해 축전을 보내 중러 양국인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으며 양국 관계에 새로운 발전이 있기를 축원했다.

지난 2022년 중러 정상은 빈번하게 소통하였다.

(음향1)

2022년 2월 4일 저녁 제24회 동계올림픽이 베이징에서 막을 열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장에서 개막식을 관람했다. 개막식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8년 전의 약속을 회억했다.

(음향2)

"2014년 대통령님의 초청에 응해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을 당시 8년 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그때의 '동계올림픽의 약속'이 드디어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만남에서 양국 정상은 중러관계와 세계 발전과 안정과 연관된 일련의 중대한 문제를 논의했으며 2022년의 첫 회담의 중요한 정치적 성과물인 <새 시대 국제관계와 세계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중국과 러시아의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뒤 지난해 9월 사마르칸드 회담, 연말의 화상회담에 이르기까지 양국 정상의 인솔 하에 지난 1년 동안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의 핵심이익을 단호히 지지하고 정치와 전략적 신뢰를 보다 단단히 다졌으며 내실있는 협력을 꾸준히 추진하였다. 동맹을 결성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데 기반하여 구축된 중러관계는 반석처럼 단단하다.

(음향3)

"우리의 공동의 인솔 하에 중러 새 시대 전면 전략 협동동반자관계가 보다 성숙되고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연말 푸틴대통령과 화상회담을 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중러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발리에서 있은 중미 정상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미관계의 본질을 분석하고 중국의 레드라인을 확실히 했으며 이기고 지는 제로섬 사유를 버리고 대화와 상생의 기조를 확립하고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에 입각해 중미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의 궤도에로 복귀하도록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음향4)

"오늘날 중미관계의 현황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며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중미 양 대국의 지도자인 우리는 방향을 정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양국관계의 정확한 발전방향을 찾고 중미관계를 업그레이드 시켜야 합니다. 정치가는 국내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분명히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 세계와의 상종법을 고민하고 분명히 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는 더욱 좋아져야 하며 대국은 본보기가 되어야 하고 대국간의 관계는 인류의 전도와 연관된다고 말했다.

(음향5)

"국제사회는 중미 양국이 서로와의 관계를 잘 처리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우리의 회담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응당 각 국과 함께 세계의 평화에 희망을 늘리고 세계의 안정에 자신감을 늘리며 공동발전에 동력을 부여해야 합니다.”

양국 정상은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게 소통했으며 건설적이고 전략적인 소통을 진행했다. 양자 모두 중미관계의 세계적인 의미를 중요시하고 중미관계의 지도적 원칙 탐구와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견을 유효하게 관리하고 내실있는 협력을 추진할 데 대해 합의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두 개의 중국' 또는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을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과 '디 커플링'할 의향이 없고 중국의 경제발전을 저애하고 중국을 포위하려는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음향6)

"우리는 중미 양국은 의견상이를 관리할 능력이 있음을 보여줄 책임이 있으며 경쟁이 충돌로 바뀌는 것을 피하고 긴박한 세계적인 문제에서 협력할 방도를 모색해야 합니다."

2022년 습근평 주석은 유럽 지도자와 20여 회의 통화와 회담을 진행했으며 중국을 방문한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하고 미셸 유럽연합이사회 상임 의장과 회담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했다.

세계는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접어들었다.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위험과 도전에 직면하여 중국은 세계와 역사에 대해 책임지는 견지에서 평화 공존, 전반적 안정 및 균형 발전의 대국 관계 패턴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중국의 흉금을 보여주고 소임을 다하고 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