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5 15:15:27 출처:cri
편집:韩京花

CELAC 7차 정상회의 폐막...'부에노스아이레스 선언' 발표

중남미·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제7차 정상회의가 24일 밤(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막을 내렸다. CELAC의 33개 회원국 대표들은 회의에서 공동으로 서명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에서 CELAC 회원국들은 본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역내 통합을 가속화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선언은 또 경제와 사회 재건, 식량안보 확보,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 융자 편의화 촉진, 성별 평등 수호 등 내용에 합의하고 정치적 대화와 단합 협력을 통해 유엔이 정한 관련 개발 목표를 달성할 것을 회원국들에 촉구했다.

이외 선언은 쿠바,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국가에 대한 미국의 봉쇄,고립과 제재가 국제법에 위배되며 해당국 국민들의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당한 행위를 조속히 중단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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