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씩인 음력설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며 또한 미식을 향수하는 휴일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간 날로 많은 수입 상품이 중국 설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인들의 명절 식탁에 오르고 있다. 이런 '서양 설 용품'은 중국 대시장의 무한한 상업기회를 증명하고 있으며 또 날을 따라 개방하는 중국이 세계에 기회를 창조해주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서안 식용유식량기업인 애국(愛菊)그룹이 카자흐스탄에서 밀가루를 수입하고 있다. 애국그룹의 류동맹 부총경리는 기자에게 이런 밀가루는 주요하게 서안과 섬서 본토에 공급하고 있으며 여러 큰 슈퍼, 도매시장 그리고 온라인에 진출한다고 소개했다. 비록 양이 그리 크지 않지만 중국인들의 명절 식탁을 더 풍성하게 하고 있다.
"설을 쇨때 특히는 북방에서 물만두를 즐겨 빚습니다. 설을 쇨때 명절 분위기를 돋보이기 위해 집에서는 모두 밀가루를 삽니다. 카자흐스탄 밀가루는 글루텐 함량이 높은 소맥입니다. 면발이 부드러워 물만두를 빚고 밀국수를 만들거나 빵을 굽는데 모두 좋은 면입니다. 그리고 또 카로틴과 비타민의 함량도 높습니다."
사실 밀가루거나 소맥 뿐만 아니다. 애국그룹이 카자흐스탄에서 수입하는 상품에는 또 유채씨기름, 해바리기씨기름, 잇꽃씨기름 그리고 카자흐스탄 꿀, 초콜릿 등 식품이 들어있다. 이런 식품은 중국 소비자들이 아주 즐기고 있다. 중국-유럽간 화물열차에 실린 카자흐스탄의 수출상품은 10일 정도면 서안에 도착한다.
류동맹 부총경리는 '일대일로' 구상에 호응하여 자기 회사는 2015년 멀리 카자흐스탄에 가서 투자하고 발전했으며 이듬해 북카자흐스탄에 농산물 물류가공단지를 세우고 현지 농작물을 심층 가공했다고 말했다.
주문농업 합작사는 애국그룹과 서북농업과학기술대학,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이 현지 농장과 조직, 구성한 신형의 주문농업합작사이다. 류동맹 부총경리는 합작사는 주문을 통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현지의 농가에 다양화하고 정량화한 재배를 지도한다고 소개했다.
포우쟝은 합작사 농장 주인 중 한 사람이다. '주문농업'의 인솔하에 포우쟝의 농장도 지난날의 소맥 위주의 재배로부터 다양화한 재배로 전환됐다. 그의 말이다.
"예전에 우리는 유류 작물을 아주 적게 심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맥을 위주로 심었습니다. 애국그룹은 우리 이곳에 온 후 우리가 이리체브카촌에 유지공장을 세웠는데, 우리에게 많은 편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리의 50% 땅에 재배한 유류 작물은 이 공장에 보냅니다."
오늘날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깊이 추진되면서 중국과 카자흐스탄 농업 협력의 성과가 중국-유럽 간 화물열차에 탑승하여 갈수록 많이 일반 시민들의 생활에 스며들고 있다. 류동맹 부총경리도 미래에 기대로 충만되고 있었다.
"'일대일로'를 따라 우리의 중국-유럽간 화물열차를 통해 대량의 상품을 운반하여 백성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품이 보다 풍성하고 구매할수 있는 상품이 더욱 많아지며 편리하고 빠르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백성들도 '일대일로'가 실제적으로 가져다주는 이점을 느낄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