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0 15:23:03 출처:CRI
편집:赵玉丹

아직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조난자 명단에 오르게 되겠는가

55년 전, 미국의 아프리카계 인권지도자  마팅 루터 킹이 테네시주 멤피시에서 피살되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55년 후 또 멤피시에서 29세의 아프리카계 남성 타이어 니콜스가 5명의 경찰에게 구타되어 숨졌으며 이로하여 온 미국이 분노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저녁부터 28일까지 미국 수십개 도시에서 항의와 시위 활동이 일어났다. 사람들은 "정의가 없으면 안녕도 없다", "우리는 모살에 진저리가 나며 구타에 진저리가 나고 쫓기는데 진저리가 난다", "미국 경철은 인간의 생명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있으며 권력을 남용하여 공민을 대처한다"고 높이 외쳤다. 미국 언론은 2020년의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유발된 전 미국 소란이 거듭 일어날까 근심하고 있다.

백악관은 아주 긴장해졌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고 사람들에게 냉정할 것을 호소했다. 백악관 관원은 전 미국 16개 도시 시장과 긴급전화회의를 소집하고 각 주와 지방 관원들이 잠재한 항의활동에 대처할 준비를 할 것을 경고했다.

2년여 전, 아프리카계 미국인 플로이드가 경찰의 폭력집법에 의해 사망되었다. 이것은 전 미국의 항의활동을 일으켰다. 그후 미국 경찰계통은 과감하게 개혁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유사한 비극은 여전히 거듭 재현되었다. 2020년 8월, 위스콘신주 경찰 러스틴 셰스키가 아프리카계 남성 야곱 브레이크의 등에 연속 일곱발을 쏘아 그의 신체적 마비를 초래했다. 2022년 4월, 미국 미시겐주 그랜드래피주 아프리카계 남성 패트릭 리오야가 교통검문에서 경찰측과 충돌이 발생하여 사살되었다. 2023년 1월, 아프리카계 교원 키넌 앤더슨이 로스안젤스 경찰의 전기충격에 의해 숨졌다...

근본적으로 아프리카계 민중들이 미국 경찰의 '특수한 대우'를 누누히 받은 것은 미국식 민주에 뿌리가 깊은 인종주의에 비롯된다. 미국 '경찰폭력지도' 사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경찰은 2022년 1186명을 때려 숨지게 했는데 이 가운데서 아프리카계가 26%를 차지한다. 그러나 미국 총 인구에서 아프리카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지나지 않는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프리카계가 당한 폭력집법의 가능성은 백인의 2.9배였다.

2022년 11월, 비영리기구인 '미국인민의 길'은 "미국 경찰업무역사 그리고 흑인 지역사회에 대한 경찰의 폭력'이라는 제하의 글을 발표했다. 이 글은 보다 깊은 차원의 원인을 까밝히고 시초의 노예순라대부터 백인제일주의의 테러기구까지 다시 민권운동시대에 출현한 '백인 공포'까지 이런 강대한 영향은 미국 경찰 폭력문화를 조성했으며 지속적으로 오늘의 경찰행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역시 왜서 많은 분석가들이 인종주의에 뿌리를 내린 기구를 개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인종주의는 이미 미국 경찰계통의 유전자에 깊이 새겨져있다.

이와함께 미국 당정의 분극은 미국의 경찰업무계통 개혁에 엎친데 덮친 격이다. 2021년 3월, 미 국회 하원은 '조지 프로이드 경찰업무공정 법안'을 통과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해 5월 플로이드 피해 1주년에 즈음하여 국회가 이 법안을 통과할수 있도록 확보하겠다고 그럴싸하게 말했다. 그러나 결과 양당 담판이 파열되었으며 공감대를 이루지 못했다. 

이밖에 미국의 총기문화와 경찰의 폭력집법은 일정한 정도에서 악성순환을 구성했다. 본부가 스위스에 있는 경무기조사기구는 미국에서 개인이 보유한 총기 수량은 약 3.93억개로 예상했다. '총이 사람보다 많은' 현실은 객관상에서 미국 경찰 집법의 위험성을 늘였으며 또 그들의 폭력집법 경향성을 늘였다. 이런 악성순환은 '미국 병'을 끊임없이 가심화시켰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전에 연설에서 평등과 정의에 대한 마틴 루터 킹의 꿈은 아직 실현되지 못했다는 것을 승인하고 미국의 '영혼'을 위해 싸울 것을 거듭 호소했다. 그런데 미국의 '영혼'은 어디에 있는가? 그래 니콜라스의 고통스런 울부짖음에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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