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잠비아 채무 재구성 문제에 관해 답변하면서 중국은 일관적으로 잠비아 채무문제를 높이 중시해왔으며 주요 20개국 "공동의 기틀" 내에서 잠비아 채무 처리에 대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표시했다. 모녕 대변인은 아프리카 채무 문제의 본질은 발전문제라고 강조했다 .

보도에 따르면 25일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중국이 채권인위원회에서 많은 문제를 제출해 잠비아 채무 재구성 진척의 지연을 초래했다고 표시했다. 이에 앞서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잠비아 방문시 중국은 잠비아 채무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장애가 되고 있다고 표시했다. 

이에 대해 모녕 대변인은 잠비아 재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잠비아 외채 중 다자 금융기구 채무가 24%를 차지하고 서방을 위주로 하는 비즈니스 채권인 채무가 46%를 차지하여 양자가 차지하는 채무는 잠비아 외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표시하면서 다자 금융기구와 비즈니스 채권인은 주요 채권측으로서 감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잠비아 채무 부담을 확실하게 줄이는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와 융자협력을 전개함에 있어서 아프리카의 자주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능력을 제고하는데 일관적으로 착안했다고 강조하면서 다년간 중국은 자체 자금과 기술 우위를 이용해 아프리카 국가의 대량의 인프라와 생산 프로젝트 실시를 지지하고 실제적으로 현지 경제발전과 민생 개선을 추진시켰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