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3 10:16:58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드 “바람부는 곳으로 가요”촬영지 대리, 관광객 북적

드라마 “바람부는 곳으로 가요(去有風的地方)”인기에 힘입어 음력설 연휴기간 이 드라마 촬영지인 운남 대리에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대리는 올해 가장 핫하고 화제성이 가장 높은 여행지 중 하나로 부상했다. 

한 편의 영화, 드라마 작품로 한 도시의 인기가 급부상하는 현상은 국내외에서 드물지 않다. 특히최근 방송한 “바람부는 곳으로 가요”는 드라마 작품과 관광의 강력한“협업”으로 현지 관광에 폭발적인 인기를 가져다 주었다. 대리를 배경으로 현지 풍경과 요리, 무형문화재 기예를 적재적소에 융합해 한편의 시와 같은 전원생활을 그린 이 드라마는 관중들의 동경을 자아내며 촬영지를 찾는 붐을일으켰다. 관중들은 한편으로 드라마를 본방사수하면서 한편으로 관광 노선을 검색했다. 

모 관광플랫폼 통계에 따르면 1월 3일부터 “바람부는 곳으로 가요”가 방송을 시작해 일주일 지난뒤 운남 관련 검색량이 폭증했고 “대리” 검색량은 거의 두배, “사계고진”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이 드라마 효과로 운남 요리가 핫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쇼핑 플랫폼에서 운남 쌀국수, 선화병, 포장두부 등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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