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6 14:59:01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문화관광부, 오늘부터 전국 여행사 해외여행 시범 재개

2월 6일부터 중국 전국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들이 중국 국민의 단체 여행 및 '항공권+호텔' 사업을 시범 재개한다고 문화관광부가 밝혔다. 해외 여행 해당 국가들로는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20개국이 포함되며 6일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단체관광팀들이 속속 출발했다. 

6일 이른 아침, 베이징 T3 공항터미널에서 출입국 정책 변화 이후 첫 베이징발 싱가포르행 단체관광팀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싱가포르행 단체관광 외에도 중국 전역에서 태국, 캄보디아 등 해외 인기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팀들이 많았다. 

5일 오후 9시 광주 백운(白雲)국제공항에는 50명 가까운 사람들이 집결해 6일 새벽 항공편으로 아랍에메레이트 두바이, 아부다비 등 지역으로 향했다.

광주에서는 6일 하루 동안 6개 단체관광팀의 160명 가까운 관광객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연휴와 맞물리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퇴직자가 주를 이루었으며 관광객의 약 8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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