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8 15:32:59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 구조대가 전세기로 터키에 도착

2월 6일 터키에서 규모 7.8 지진이 두 차례나 발생해 큰 인명 재산 피해가 났다.  현지시간 8일 오전 4시 30분(베이징 시간으로 8일 9시 30분) 경에 중국 구조대를 태운 전세기가 아다나 공항에 도착해 국제구조를 앞두고 있다.

△ 중국 구조대가 터키에 도착

터키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8일 새벽 기준으로 지진으로 인해 5894명이 숨지고 3만 4810명이 다쳤다.

베이징(北京) 시간으로 7일 22시쯤 중국 구조대를 태운 차이나에어 전세기가 수도공항을 출발해 지진 피해 지역으로 향했다.

터키로 출정하는 중국 구조대는 비상 관리부가 구성한 첫 국가급 종합 비상 구조 전문팀으로 2019년 유엔 중형장비 도시 수색 및 구조 능력 인증을 통과했다. 구조대에는 지진, 수역, 산악 및 기타 전문 팀이 있으며 과거 모잠비크 국제구조, '7·21 신향 특대호우'의 홍수 구조 등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구조 임무를 실천한 경력이 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구조대 외에도 공양구조대, 남천구조대, 심천공익구조대와 같은 많은 구조대가 터키 지진 피해 지역에 도착 또는 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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