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8 17:22:16 출처:cri
편집:李景曦

외교부, 미국 시리아 인도주의 위기를 설상가상으로 만들어

튀르키예, 시리아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미국-아랍인종차별반대위원회는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즉각 취소”하고 시리아를 지원하는데 편리를 주도록 미국에 촉구했다. 하지만 미국 측은 시리아 정부와 직접 접촉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시리아는 수년간 전쟁동란을 겪은데다 최근 강진 피해로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유엔, 적십자회, 적신월사연합회 모두가 현지 인도주의 정세의 악화를 막기 위해 시리아 난민들에게 긴급 구조를 제공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장기간 시리아 위기에 개입해 빈번하게 군사적 개입을 해왔고 잔혹한 경제제재를 실시해 시리아 민간인이 대량 사망하거나 기본 생활보장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했다. 지금까지도 미군은 여전히 시리아의 중요한 산유지역을 강점해 80%이상의 산유량을 약탈하고 있으며 시리아 식량을 밀수하고 재고를 태워 인도주의 위기를 설상가상의 지경으로 내몰고 있다.
모녕 대변인은 재난앞에서 미국은 마땅히 지연정치 집념을 내려놓고 시리아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를 해지해 인도주의 구조를 위해 대문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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