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8 17:26:13 출처:cri
편집:李景曦

외교부, 전반 중미관계 경쟁으로 정의 반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상하원 합동회의 국정연설에서 중국을 언급했다. 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경쟁을 피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지만 전반 중미관계를 경쟁으로 정의하는데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줄곧 중미관계가 "상대가 지면 내가 이기고, 상대가 흥하면 내가 쇠퇴한다"는 제로섬 게임이 아님을 주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미 양국이 각자 이룬 성공은 서로에게 기회가 되지 도전이 되지 않는다며 광활한 지구촌은 충분히 중미 양국 각자 발전을 수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경쟁이란 기치를 들고 한 나라를 먹칠하고 모함하고 지어 전세계 산업망, 공급망에 손해를 끼치는 것을 불사해서라도 타국의 정당한 발전권리를 젠하는 것은 책임적인 대국의 소행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모녕 대변인은 건강하고 안정적인 중미관계는 양국 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되고 국제 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라고 했다. 그는 중국은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 이 3대 원칙에 따라 중미관계를 처리할 것이며 동시에 중국의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중국을 바라보고 긍정적이며 실무적인 대 중국 정책을 봉행해 중국과 함께 중미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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