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5 15:22:32 출처:cri
편집:李仙玉

[명언]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외교정책을 확고하게 시행하자

(사진설명: 저우언라이 총리 기념관 일각)

중국은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외교정책을 확고하게 시행하고 시종 사건 자체의 시비곡직(是非曲直)에 따라 자국의 입장과 정책을 결정하며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과 국제적인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진핑 주석이 20221016일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에서 한 말이다.

중화민족은 예로부터 평화를 사랑하며 오천여 년의 문명 발전과정에 줄곧 평화와 화목, 조화를 추구, 전승하고 있다. 중국인민은 전쟁이 가져다 주는 아픔을 기억하고 끈질기게 평화를 추구하며 평화롭고 안정적인 생활을 소중하게 여긴다. 평화적 발전은 중화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에 대한 전승과 발전이자 중국인민들이 근대 이후 고난 속에서 도출해낸 필연적인 결과인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초반부터 평화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하면서 변화하는 국제정서에서 중국의 지혜를 제공하며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과 인류운명 공동체 등 중국의 이념을 제출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19531231, 저우언라이(周恩來) 중국 총리는 인도 정부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처음으로 영토주권에 대한 상호존중과 상호 불가침, 내정에 대한 상호 불간섭, 평등과 호혜, 평화적 공존 등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을 제출했다. 19546월 저우언라이 총리는 인도와 미얀마 방문시 발표한 중국-인도 총리 공동성명과 중국-미얀마 총리 공동성명에서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을 양국관계의 원칙으로 하고 동시에 이 원칙을 일반적인 국제관계를 지도하는 원칙으로 창도하는데 동의했다.

(사진설명: 유엔 본부 빌딩 일각)

1957,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은 모스크바에서 중국은 모든 나라들이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을 지킬 것을 주장한다고 전 세계를 향해 선언했다. 그리고 1963년과 1964, 저우언라이 총리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14개국을 순방하면서 중국 경제지원의 여덟 가지 원칙을 제출하고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을 경제분야에로 확대했다. 1974년 중국정부를 대표해 유엔총회에 참가한 덩샤오핑(鄧小平)은 국가간의 정치와 경제관계는 응당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에 기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리고 1988년 덩샤오핑 중국 지도자는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을 준칙으로 국제 정치경제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고 명확하게 지적했다.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은 점차 세계 다수의 나라들에 수용되어 많은 양자관계 조약에서 구현되었으며 많은 국제 다자간 조약과 국제문헌에도 기록되었다. 1970년 제25차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유엔 헌장에 근거한 각 국의 우호관계 구축과 협력에 관한 국제법의 원칙적 선언> 1974년 제6차 특별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의 구축에 관한 선언>은 모두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을 망라한다.

독립과 자주는 중화민족 정신의 영혼을 연마하고 평화와 발전은 중화민족의 혈맥에 융합된 유전자이다. 중국은 시종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외교정책을 견지하고 국제문제의 처리에 적극적이고 책임적으로 참여하면서 평화공존 5가지 원칙에 기반해 여러 나라들과 친선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풍부한 실천 속에서 이런 명제의 답안을 끊임없이 탐구했다.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은 중국이 건국 초반에 국제사회에 제공한 최초의 비범한 공공재로써 제2차 세계대전 후의 국제질서 구축을 위해, 특히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 또 국제정세에 큰 변화가 발생하는 오늘날에도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은 여전히 강한 생명력으로 세계의 평화와 국제우호협력 추진에서 대체 불가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도로 보는 지구촌)

새 시대에 들어선 후 2012년 중국은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인류운명공동체 의식을 제창하고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타국의 합리적인 관심도 돌본다고 명확히 제출했으며 시진핑 주석은 2015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협력과 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국제관계를 구축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7 10, 시진핑 주석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에서 평화 발전의 길을 걷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2018 3월 제13기 중국인민대표대회 회의에서 채택된 헌법 개정안은 기존의 각국과 외교관계 및 경제, 문화 교류를 발전시킨다각국과 외교관계 및 경제 문화교류를 발전시키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한다고 수정했다.

2022 11 1일 유엔총회 제1위원회는 군비경쟁방지 등 세가지 결의에 모두 중국이 제출한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을 써넣었다.

인류운명공동체란 말 그대로 모든 민족과 모든 국가의 전도와 운명을 긴밀하게 하나로 묶어 비바람도 함께 이겨내고 명예와 치욕도 함께 하면서 우리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이 지구를 화목한 지구촌으로 건설하여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세계 각국 국민들의 소망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유엔 문건에 여러 차례 기입된 인류운명공동체는 이념으로부터 행동으로 전환되면서 더 넓고 더 깊은 국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사진설명: 한문으로 보는 인류운명공동체)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래 중국공산당은 중국과 세계 발전의 큰 흐름을 장악하고 인류운명공동체와 새로운 국제관계의 건설, ‘일대일로의 공동건설 등 일련의 중대한 새로운 이념과 새로운 창의를 제출하면서 새 시대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국면을 개척했다. 국제와 지역 문제를 처리할 때 중국은 시종 평등과 공평, 정의를 견지하고 평화를 지향하며 평화적 협상을 통해 관련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하고 타국의 내정 간섭을 찬성하지 않는다.

중국은 시종 사건 자체의 시비곡직에 따라 입장과 정책을 결정하며 공정하게 말하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면서 개발도상 나라들을 위해 정의로운 주장을 하고 광범한 개발도상 나라들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은 또 글로벌발전창의와 글로벌안보창의를 제출해 세계의 발전과 안보 도전 대응에 공공재를 제공하고 국세사회의 공동발전과 공동안보를 추진하고 있다.

모두가 큰 도를 행하면 천하는 한 가족처럼 하나가 된다. 중국은 향후에도 평화와 발전, 협력과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평화의 수호와 공동발전의 추진을 수호하며 평화공존 다섯 가지 원칙에 기반해 각국과 친선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세계가 좋아야 중국도 좋고 중국이 좋아야 세계는 더욱 좋아진다. 더 훌륭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중국은 각국과 손잡고 협력과 상생의 이념을 이행하면서 상호존중과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새로운 국제관계를 건설하고 예와 마찬가지로 세계의 평화와 공동발전, 세계 각 문명간의 교류를 위해 기여하면서 세계 각국 인민들과 손 잡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하며 손 잡고 더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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