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 09:52:20 출처:cri
편집:权香花

미국 조사기자, 美"노드 스트림" 가스관 파괴는 독일의 후퇴 막기 위함

독일 <베를린 신문>이 14일 미국 조사 기자 시모어 허쉬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허쉬는 인터뷰에서 미국은 독일이 에너지 공급 때문에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것을 우려해 독일 민중들이 추위에 떠는 것도 고려하지 않고 "노드 스트림" 천연 가스관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의회기구는 초안을 제기하고 유엔의 국제조사 가동을 호소할 예정이다. 

러시아 국가두마 국제사무위원회가 14일 제기한 초안에서는 미국 조사기자 시모어 허쉬의 조사 문장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노드 스트림" 천연 가스관을 파괴할 것을 명령했고 미국의 이런 행위는 국제 테러리즘이며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초안은 유엔에 국제 조사를 진행할 것을 호소했고 러시아 국가두마는 16일 이 초안을 심의하게 된다.  

제프리 삭스 미국 콜롬비아대학 교수가 일전에 매체 인터뷰를 받으면서 미국이 장기적으로 "노드 스트림" 프로젝트를 반대했고 서방 주류 매체는 "노드 스트림" 가스관 파괴에 대해 단체적으로 "목소리를 잃었"으며 스웨덴은 조사 결과 공개를 원하지 않는 등 11개 사실을 열거해 허쉬의 조사 결과가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독일 정치 인사는 서방 국가가 "노드 스트림"가스관 파괴 사건을 깊이 조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는 허쉬의 조사 문장의 진실성을 실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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