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 11:23:32 출처:cri
편집:朴仙花

중국 전인대, 미국국회 하원이 통과한 "풍선 결의안"에 대해 성명 발표

2월 16일, 미국국회 하원이 "중국이 미국 영토 상공에서 풍선을 사용한 결의안"을 통과한데 대해 중국 전인대 대외사무 위원회는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국회 하원이 최근 소위의 "중국이 미국 영토 상공에서 풍선을 사용한 결의안"을 통과하고 "중국 위협"을 의도적으로 문제삼고 있는데 이것은 악의적인 조작이고 정치적 농간이다. 중국 전인대는 이를 강력히 비난하고 결연히 반대한다. 

중국은 책임적인 국가로 일관하게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존중하며 그 어떤 주권 국가의 영토와 영공을 침범하지 않는다. 중국 민용 무인 비행선이 미국 영공에 진입한 것은 불가항력적인 우발, 의외 사건이며 미국의 인원과 안전에 그 어떤 위협도 되지 않는다. 중국은 책임적인 태도로 즉시 미국과 국제사회에 상황을 소개했고 미국에 냉정하고 전문적이며 자제하는 방식으로 타당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미국은 무력을 고집하면서 고의적으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국제법 정신과 국제관례를 엄중히 위반했다. 또한 미국국회의 일부 정객은 이것을 빌미로 삼아 기세를 부추겼으며 중국을 반대하고 억제하는 험악한 심보를 충분히 드러냈다. 사실 함부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타국의 주권을 침범하며 타국에 대한 감시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나라는 바로 미국이다.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윈윈의 중미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 하다. 중국은 미국국회가 사실을 존중하고 국제법 정신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존중하며 중국에 대한 비방과 먹칠의 잘못된 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사태 승격을 유발하는 행위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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