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상무 부장관의 중국 관련 발언에 대해 "중국은 국제 질서의 수호자이며 시종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단호히 수호하고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국제 질서를 확고히 수호했다"고 응수했다. 그는 국제 규칙을 파괴하고 짓밟은 것은 미국이지 중국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상무 부장관은 중국은 분명히 갈수록 커지는 도전이라면서 그것은 중국이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도전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은 제멋대로 정치 패권을 추진하고 '뉴몬로주의'에서 '색깔 혁명', '파이브 아이즈'에서 '4자 안보 대화'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 지역에서 대항을 선동하고 분열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사실이 충분하게 입증하다시피 미국은 국제 규칙과 질서의 최대 파괴자이며 패권과 횡포, 폭압은 그들이 국제 규칙을 대하고 국제사무를 처리하는 '미국식 표준'이라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은 타국에 책임을 떠넘기기보다 진지하게 반성하고 잘못을 바로잡으며 패권을 포기하고 주권을 존중하며 횡포를 포기하고 평화 공존의 이치를 함께 모색하며 폭압을 포기하고 호혜 상생에 힘써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