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1 19:21:30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 외교부, 일본 국민들 귀국한 판다 '향향' 보러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생활한 지 5년이 된 판다 '향향'이 21일 아침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귀국'했다.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중일 양측은 판다 보호에 관한 연구협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향향' 판다들이 양국 국민에게 기쁨과 우의를 선사해주기를 바라며 일본 국민들이 '향향'을 보러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판다 보호 협력 협정에 관한 중국과 일본의 약속에 따라 2019년 향향이 귀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판다 '향향'은 중국과 일본의 판다 보호 연구 협력의 중요한 성과이자 양국 우호 교류를 촉진한 사랑스러운 사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2017년 '향향'이 태어난 이래 양국 사회 각계의 사랑 속에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해 일본 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향향'은 일본에 거주하는 다른 판다 가족과 함께 중일 양국 국민의 우호 증진에 독특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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