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2 17:32:09 출처:CRI
편집:林凤海

국보의 귀환

2009년 2월 25일

프랑스 파리 크리스티 경매장

2009년 크리스티 경매에 원명원 쥐머리 토끼머리 동상이 등장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변호사 67명이 자발적으로 원명원 해외유실 문화재 반환청구소송 변호인단을 구성했지만 아쉽게도 경매를 막지는 못했다.

왕칭(王慶)

원명원 해외유실 문화재 반환청구소송 변호인단 발기인

"마음이 아프죠.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접 겪어봐야 진정으로 그 아픔을 실감할 것입니다."

1860년 영국-프랑스 연합군이 베이징을 점령하고 원명원 등 황실 정원을 약탈했다.

이때부터 정원내의 문화재는 해외로 대량 유실되기 시작했다.

1905년 청나라 말 유신파의 대표 인물인 강유위는 유럽의 박물관에서 이 유물들을 보고 탄식했다.

"참으로 가슴이 아프도다. 빼앗긴 문화재에 중국의 오랜 세월의 정화가 깃들어 있는데 권력의 상징인 옥새마저 약탈당했으니 민족이 약해 문화재를 잃게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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