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4 15:45:18 출처:cri
편집:韩京花

습근평 주석 부부, 캄보디아 국왕과 태후 만나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팽려원(彭丽媛) 여사가 24일 조어대 국빈관 양원재(養源齋)에서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과 모니레 태후를 반갑게 만났다.

습근평 주석은 시하모니 국왕과 모니레 태후가 베이징에 와서 건강 검진을 받고 휴양하는 것을 환영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캄보디아는 수교 65년간 국제 풍운 속에서 오랜 우정을 다져왔고, 양자관계는 이미 국제관계의 모범이 됐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물을 마실 때는 우물 판 사람을 잊을 수 없다'며 이 모든 것은 중국의 노일대 지도자들이 시아누크 태황과 맺고 다져온 깊은 우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시하모니 국왕과 태후는 개혁 발전의 직접적인 경험자이자 증인이라면서 시종 중국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중국 인민의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중국과 캄보디아간 우호의 바통을 이어받아 중국과 캄보디아간 '철같이 굳건한' 우정을 세세대대로 이어가고, 중국과 캄보디아간 운명공동체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공산당은 현재 전국 여러민족 인민들을 단결해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새 시대의 새로운 여정에서 우리는 평화 발전과 협력과 상생을 견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캄보디아 측과 함께 '다이아몬드 6자' 협력 틀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캄보디아의 '산업 발전 회랑'과 '어미 회랑' 건설을 지원하며 중국과 캄보디아의 운명공동체 건설을 가속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하모니 국왕과 모니레 태후는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교수가 중국에서 건강 검진을 받고 휴양하는 데 면밀한 배치와 세심한 배려를 해 준 데 대해 사의를 밝혔다. 그들은 오랫동안 중국은 캄보디아에 사심 없는 도움과 지원을 제공하였고, 캄보디아측은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중국의 발전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중국이 이룬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 캄보디아 측은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과 함께 캄보디아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각 분야의 우호교류 협력을 심화해 캄보디아와 중국간 전통 우의를 세세대대로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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