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된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2월 25일 인도 남부 도시 방갈로르에서 폐막되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구조, 지속가능한 금융, 인프라 및 금융부문 등 관련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인도가 G20 윤번의장국 신분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세계 각국은 반드시 채무의 안전성 수준이 취약한 문제를 서둘러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현재 세계 경제 전망이 다소 개선되었지만 경제는 여전히 하방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인플레이션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각국은 여전히 신중한 경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이미 지난해 10월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더 잘 대응하고, 자금을 더 효율적으로 동원해 가난한 나라들이 인플레이션, 채무 문제나 기후 온난화 등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데 대한 첫 개혁 로드맵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