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7 14:31:42 출처:CRI
편집:林凤海

正定의 어제 그리고 오늘

왕즈민(王志敏) 당시 허베이(河北) 정딩(正定)현 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현 위원회 청사 울안에 오래된 회화나무 두그루와 아카시아 나무 한그루가 있었지요. 수십 년간 다들 매일 이곳을 지나 다니면서 평범하게만 여겼던 이 나무를 당시 현위였던 시진핑 주석은 각별히 눈 여겨 보았던 것입니다."

주보화(朱博華) 당시 허베이 정딩현 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시진핑 주석이 저에게 이 나무의 수령이 얼마나 되고 언제 심었는지 물었어요. 그 당시 잘 모른다고 답했죠."

왕즈민(王志敏) 당시 허베이(河北) 정딩(正定)현 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알아보니 원나라 말 명나라 초의 나무라고 하는데 600년이 훌쩍 넘었더군요. 시진핑 주석은 이 회화나무를 울타리로 둘러 주고 이름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고성의 모든 고목들을 등록 관리하도록 (정딩현)문화재보관소에 요구했습니다."

"100년 이상 된 고목이 40여 그루가 있었고 그중 수령이 1400년이 되는 고목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젊은 서기가 어쩌면 부임하자마자 바로 이런 일을 할 수가 있을까 하고 감탄했습니다."

1982년 봄, 당시 29세 미만의 시진핑 주석이 허베이(河北)성 정딩(正定)현에 현위 서기로 부임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정딩에 오자마자 현지의 옛 건축물의 깊은 문화저력에 매료되었다.

그는 현지(県志)와 역사자료들을 숙독하고 골목길을 누비며 고적을 답사했다.

역사를 담은 이런 문화재는 시진핑 주석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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