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4 09:25:47 출처:cri
편집:权香花

벨라루스 대통령 "서방 국가들 러-우 평화회담 방해"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최근 중앙방송총국(CMG) 기자의 단독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벨라루스의 국경이 지금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불과 며칠 전 서방국가 지도자들이 잇달아 키예프에 도착하기도 했다. 이런 배경에서 향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세 발전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루카센코 대통령은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평화회담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처음부터 협상을 제안했고, 벨라루스는 이 과정의 참여자이자 주최자로서 그들이 평화회담을 거부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어떻게든 형제간의 잔인한 살해를 멈추고 이번 충돌을 끝낼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모든 전쟁의 종착지는 평화이고, 이번 전쟁도 평화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고 어떤 이름으로 희생하는가 하는 것이라며 유일한 길은 평화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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