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6 17:45:17 출처:cri
편집:李香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호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 핵연료 퇴적물 다량 존재 가능성 커

후쿠시마 제1원전 1호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 대한 일본 도쿄전력회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용융된 핵연료 물질이 대부분 바닥 부위 퇴적물 표면에 분포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핵연료가 들어있는 압력용기 토대 외측 8 곳에서 모두 핵연료 파편으로 인한 특유의 핵 방사선을 검출했다.

전한데 의하면 도쿄전력회사는 작년 12월 물이 잠긴 격납용기내에 방사선 측정 물밑 로봇을 파견했다. 그리고 올해 2월 분석결과를 통해 핵연료 파편에 "유로퓸-154"방사선이 존재함을 발견했다.

향후 물밑 로봇을 압력용기 개구부 안쪽까지 파견해 내부의 손상상황과 압력용기 바닥쪽 상황을 체크할 계획이다.

한편 후쿠시마 제1원전 핵오염수의 바다 방출 시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는 지난 3일, 참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봄철에서 여름철로 잡고 있다며 이 시간대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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